90%는 몰라서 누렁니 되는, 아주 쉬운 치아 관리 루틴 6

첫인상을 결정하는 건 미소 뒤에 숨은 하얀 치아다.

치실 사용

칫솔은 치아 표면만 닦지만,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사이까지 닦을 수 있다. 실제 충치의 40%가 치아 사이에 생긴다는 통계가 있다. 따라서 하루 한 번 이상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청소해야 한다. 치과 의사들은 특히 저녁 식사 후 꼭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잇몸 아래 플라크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항균 가글 사용

양치를 해도 몇 시간이 지나면 입이 텁텁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알코올 프리 가글로 입 안을 헹구면 치아 청결은 물론 구강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 무알콜 가글은 플라그 형성과 잇몸 염증을 억제할 수 있다. 누런 이의 핵심은 플라크와 염증에 있다는 사실 잊지 말자.

전동 칫솔

전동 칫솔은 일정한 회전력과 타이머 기능 덕분에 손보다 효율적인 플라크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너무 강한 압력은 잇몸 손상이나 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압력을 부드럽게 조절하고 마모된 솔은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탄산 섭취 직후 양치 하지 않기

탄산 음료 뿐 아니다. 후식으로 마신 커피와 주스를 포함해 pH 낮은 산성 음료는 치아 법랑질을 약하게 만든다. 이러한 음료 섭취 직후 양치하면 오히려 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음료를 마셨다면 30분 정도 기다리거나, 미온수로 입안을 헹군 후 양치할 것을 권장한다.

자일리톨 껌

침은 살균 세정 및 법랑질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 자일리톨 껌은 침 분비를 높이고 구강 내 pH를 중화해 충치 예방에 좋다. 또한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은 치주균과 관련 세균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잇몸 건강과 구취 예방에도 탁월하다.

정기적 스케일링

치과 전문의는 6개월마다 스케일링과 검진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케일링은 제거하기 힘든 치석과 착색을 제거하고, 필요시 미백 시술로 자연스러운 치아 색을 복원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미백 효과는 물론 잇몸 질환 예방도 된다. 물론 개인의 상태에 따라 더 자주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