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와 디자인별, 최고의 아디다스 러닝화 추천 7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붐비는 러닝화 시장에서, 눈에 띄게 흥미로운 아디다스 러닝화 시장을 둘러봤다.

전통적인 러닝과 스포츠 브랜드 조차도 눈에 띄기 어려운 요즘이다. 세 줄로 강력한 임팩트를 전하는 아디다스는 그동안에도 러닝에 강했지만, 최근 선보인 제품들은 러닝 입문자부터 마니아와 선수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아디다스는 늘 이곳에 있었지만, 자기소개를 다시 할 때가 되었다.

매일 신기 좋은 데일리 러닝화부터 레이스 당일 번개처럼 빠른 대회용 신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트레일 러닝화까지—최근 아디다스를 살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 그럴 때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용도에 따라 골라본 GQ 선정 최고의 아디다스 러닝화 7종 리스트가 당신의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든, 오랜 팬이든 새로운 즐겨 신을 신발을 찾고 있다면 이 리스트를 참고하자.

최고의 아디다스 러닝화: Adidas Adizero Evo SL Running Shoe

• 아디다스아디제로 EVO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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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88g
드롭: 6mm
스택 높이: 38.5mm
소재: 메시 갑피, Lightstrike Pro 미드솔, Continental 아웃솔

많은 러너들이 Evo SL에 대해 극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올해 여러 데일리 트레이너를 테스트해봤지만, Evo SL은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적당한 가격, 뛰어난 착용감, 가벼운 무게, 감각적인 디자인, 탁월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만능 아이템이다. 특히 미드솔 전체에 적용된 Lightstrike Pro 기술 덕분에 쿠션감은 물론,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반응성이 뛰어나 단거리·장거리 모두에 적합하다. 진정한 올인원 러닝화를 찾고 있다면 이 신발이 답이다.

레이스용 최고의 러닝화: Adidas Adizero Adios Pro 4 Running Shoes

• 아디다스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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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00g
드롭: 6mm
스택 높이: 39mm
소재: 신축성 우븐 갑피, Lightstrike Pro 미드솔, Continental 아웃솔

이 신발은 말 그대로 킬링 아이템. 5K부터 마라톤까지 커버 가능하며, 탄소 섬유 에너지 로드와 Lightstrike Pro 폼의 조합이 놀라운 에너지를 제공한다. 발을 감싸는 갑피는 마치 스파이더맨의 베놈 슈트처럼 피트를 완벽히 잡아주기 때문. 단점이 있다면? 족형에 따라 발뒤꿈치가 약간 눌릴 수 있으니 실착해보는 것을 추천.

다용도로 좋은 러닝화: Adidas Adizero Boston 13

• 아디다스아디제로 보스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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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55g
드롭: 6mm
스택 높이: 36mm
소재: 신축성 우븐 갑피, Lightstrike Pro 미드솔, Continental 아웃솔

원래 보스턴 마라톤 준비용으로 설계된 신발답게, 템포 런부터 장거리 러닝까지 폭넓은 트레이닝을 소화하는 데 적합하다. 쿠셔닝이 약간 단단해서 아주 긴 러닝보다는 템포 주자나 빠른 훈련용에 더 잘 어울린다. 갑피는 통기성이 좋고, 뒤꿈치 쿠션도 충분해 물집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러닝화: Adidas Supernova Rise 2

• 아디다스슈퍼노바 라이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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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75g
드롭: 10mm
스택 높이: 36mm
소재: 메시 갑피, Dreamstrike 미드솔, Adiwear 아웃솔

입문자용으로 추천되는 모델. 쿠션감이 뛰어나 다양한 데일리 활동에 적합하다. 장거리 러닝보다는 가볍게 조깅하거나 워킹 슈즈로도 좋다. 통기성 높은 메시 갑피 덕분에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발이 답답하지 않다.

가성비 최고의 러닝화: Adidas Adizero SL2

• 아디다스아디제로 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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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38g
드롭: 9mm
스택 높이: 36mm
소재: 메시 갑피, Lightstrike Pro + 2.0 미드솔, Adiwear 아웃솔

저렴하지만 품질 좋은 선택지. 데일리 러닝부터 트랙 훈련까지 활용 가능하다. 스피드와 민첩성을 제공하며, 반응성이 뛰어나 10km 이하 거리나 템포 런용으로 특히 추천된다.

가장 편한 러닝화: Adidas Ultraboost 5

• 아디다스울트라부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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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323g
드롭: 10mm
스택 높이: 39mm
소재: 프라임니트 갑피, Light Boost 미드솔, Continental 아웃솔

한때 패션위크 스트릿웨어 필수 아이템이었던 울트라부스트. 지금은 아디다스에서 가장 편안한 러닝화로 자리 잡았다. 가볍고 유연한 미드솔, 통기성 뛰어난 프라임니트 갑피, 넉넉한 공간감이 편안한 러닝 경험을 보장한다. 느긋한 러닝이나 일상 속 캐주얼화로도 손색없다.

최고의 트레일 러닝화: Adidas Terrex Agravic GTX

• 아디다스테렉스 아그라빅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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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348g
드롭: 8mm
스택 높이: 38mm
소재: 메시 갑피, Lightstrike 미드솔, Continental 아웃솔

트레일 러닝화는 고가가 많지만, 이 신발은 필요한 기능을 다 갖춘 합리적인 선택지다. GORE-TEX 외피는 진흙과 습기를 막아주고, Lightstrike 2.0 미드솔 + 록커형 아웃솔은 민첩한 발걸음을 도와준다. 4mm 돌기 아웃솔 덕분에 젖은 바위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