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 돼. 어디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뇌과학적 방법
정신 승리 아니고. 럭키비키 긍정적 마음가짐 말고 진짜로 기 안 죽는 방법.
판단 유예
상황 판단을 일단 미룬다. 이 모임에서 내가 연봉이 가장 낮은 것 같고, 장소에 비해 초라한 옷차림인 것 같고, 여기서 내가 가장 나이 들어 보인다는 생각을 일단 하지 않는 것이다. 상황을 위협으로 인식하면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공포와 회피 반응이 커진다. 반대로 상황을 그저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재해석하면 편도체 반응이 줄고 전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해 침착해진다. 습관처럼 불안을 느꼈다면 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해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본다. 머리가 다시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슴 펴기
기분이 즉시 좋아지는 파워포즈를 짓는다. 기본적으로 어깨와 가슴을 열고 고개와 시선은 살짝 위를 향하는 것이 좋다. 횡격막 호흡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심박을 낮추고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자기지각을 바꿔 더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 4초간 들숨, 6초간 긴 날숨을 쉬며 1분 간 복식 호흡을 하고 어깨를 펴는 연습을 해보자. 긴장이 풀리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내가 뭘 줄지 생각하기
시선과 목적을 타인에게 두는 습관을 고친다. 누군가에게 내가 평가받는다는 내적 초점은 자기 감시를 키워 부자연스러움을 증가한다.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는 동안 주눅 들기 쉽다는 말이다. 대신 타인에게 가치 제공을 목표로 삼으면 주의가 외부로 흩어져 불안이 줄어들고 당차게 행동할 수 있다. 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가지를 떠올려보자. 당당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첫 10초 사로잡기
초반 인상은 타인 인식은 물론 자기 인식의 기준을 만든다. 강하고 당차게 시작하면 몸이 그 상태를 유지한다. 스스로 만든 프레임에 자신을 집어 넣는 거다. 긴장될 것 같은 시간을 앞두면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해보자. “안녕하세요! 조서형입니다! 오늘 만나게 되어 기뻐요!”라고 시작하는 식.
작은 성공 반복
반복된 작은 성공은 뇌가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다. “나 할 수 있잖아? 나 할 수 있어!” 이는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불안한 상황에서 회복 탄력성을 주는 방법이다. 어렵고 무서운 일도 반복적으로 조금씩 맞닥뜨리면 공포 반응이 약해지고 불안한 상황이 그저 일상의 일부분이 되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일단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