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오찬 회동은 애초 예정했던 90분을 훌쩍 넘긴 156분간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이 있으면 얘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 정국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생각하면 우리도 적극 돕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만남 뒤 불협화음이 오히려 커졌던 경우가 적잖았다. 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