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처음 보는 사람들과 앉아 4시간 넘게 '행복'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계기가 된 것은 '트레바리'라는 독서 토론 모임. 그 모임을 관통한 질문은 바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였다. 저마다 다른 책들을 읽고 만났지만 "행복(H)=주어진 생물학적 조건(S)+상황(C)+나의 선택적 행동(V)"이라고 하는 '행복의 공식'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긍정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이 처음 제안한 이 공식은 그의 동료 심리학자 조너선 헤이트가 쓴 '행복의 가설'(물푸레)이라는 책에도 등장한다. 행복은 타고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