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의 역설|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지음|이경식 옮김|부키|472쪽|1만9800원1970년대 초 한국에 모르몬교 선교사로 파견된 청년 크리스텐슨은 한국인에게 가난은 밥을 먹으려면 자식 교육을 포기하거나 노부모 부양을 외면해야 한다는 뜻임을 알게 됐다. '한 나라가 가난을 벗고 번영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은 이 청년을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저명한 '파괴적 혁신' 이론가로 만들었다.그 후 '한강의 기적'을 놀란 눈으로 지켜본 그는 또 다른 의문에 빠져들었다. "다른 가난한 나라에선 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