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부터 헬스까지 여행가서 운동까지 할 수 있는 호텔 4

왜 호텔까지 가서 운동을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grandhyattseoul #테니스 #피트니스 #GX
테니스 치러 호텔에 간다고요? 네, 맞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특급 호텔 중 유일하게 야외 잔디 테니스 코트를 갖춘 곳이다. 테니스 룩으로 잘 차려 입고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테니스 코트 위에 서서 숨을 들이마시면, 어쩐지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 거기다 2021년 11월에 잔디를 재보수해 최상의 컨디션인 잔디 위에서 맘껏 실력을 드러낼 수도 있다. 테니스 코트는 객실 투숙객 혹은 클럽 올림퍼스 회원이라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하면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레슨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클럽 올림퍼스는 무엇인가. 44년 전통의 회원 커뮤니티를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한정된 평생 회원제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이다. ‘라이프 피트니스 Life Fitness’의 최첨단 장비를 두루 갖추고 전문 트레이너의 과학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곳에서는 유, 무산소 기구를 비롯해 28가지의 GX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필라테스, PT 등을 1:1로 지도 받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회원제 및 비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호텔에 전화를 걸도록.

포시즌스 호텔 서울 @fsseoul #수영 #조깅 #요가 #골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 수영장이 없는 호텔은 없지만,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같은 수영장은 어디에도 없다. 광화문 빌딩숲이 내다보이는 수영장에 들어서면 한쪽엔 아트월이 호방하게 걸려 있고, 자연광과 은은한 조명이 우아한 하모니를 낸다. 어쩐지 영화적인 모먼트. 메인 수영장 외에 공기 버블 베드가 있는 바이탈리티 풀, 한국식 건식 사우나도 갖췄다. 특히 야심작이라 할 만한 한국식 사우나는 냉탕, 열탕, 온탕, 건식 및 습식 사우나, 수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추가 요금을 내고 사전 예약하면 세신도 받을 수 있다. 수영장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저녁 8시 30분부터는 성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장과 같은 층에 있는 체련장에는 하이엔드 트레드밀 브랜드 테크노짐의 최신 모델 ‘아티스’를 도입해 운동에 푹 빠진 이들에게 제격이다. 모든 타석에 스크린 골프 타석을 갖춘 골프존도 인기. 호텔에만 있기 답답하다고? 객실에 놓인 조깅맵을 따라 경복궁, 청계천 근처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요가 매트를 요청해 객실에서 홈트를 즐길 수도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intercontinental_coex #골프 #수영
머릿속이 온통 골프로 가득한 골프 애호가라면 주목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까스텔까스텔 함께 골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아트 골프 패키지 위드 까스텔바작을 준비했다. 쇼룸처럼 꾸며진 객실에 머물며 스크린골프 홈 시뮬레이터 파이골프로 미니 골프를 체험하고, 호텔 실내 골프장에서 1:1 원포인트 레슨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거기다 파우치, 양말, 골프공 슬리브 각 2개로 구성한 웰컴 기프트도 선물로 준다. 골프로 전후로 몸을 풀고 싶을 땐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패키지 이용자는 팀까스텔바작 소속 안소현, 함정우 프로와 함께하는 프로암 라운드에 응모할 수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lescape_hotel #골프
어프로치의 벽에 자꾸 부딪히는 골퍼라면, 골캉스를 즐기러 레스케이프 호텔로 향하는 것도 좋겠다. 레스케이프 호텔 8층 피트니스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KPGA 공식 숏게임 연습기 ‘헤라디야’를 설치해 골프 연습장까지 가지 않아도 어프로치 연습을 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피트니스 공간을 최대 90분까지 단독 이용할 수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비 헬시, 비 세이프’ 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본격적인 골프 연습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이 끝난 뒤에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과일 어메니티, 국내산 팥과 호박으로 로스팅하고 제조한 티트리트의 티 한 잔을 마시며 릴렉스해보길. 이 패키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