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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은 왜 방시혁에게 주식을 팔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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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12만원, 4228억에 광야의 대주주가 된 힛맨뱅. 

출처 하이브 공식홈페이지

하이브는 오늘(10일), 이수만 SM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12만원인 가격.취득목적은 케이팝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서다.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8.46%다. 하이브는 이번 거래로 단숨에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 더불어 SM 계열사인 드림메이커와 SM브랜드마케팅의 지분까지 매수 예정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는 동방신기,엔시티,에스파,소녀시대,보아,레드벨벳 등이 소속돼 있다.

출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앞서 카카오가 9.05%를 확보하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와 손을 잡았지만, 하이브가 14.8%를 확보하며 단일화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및 경영진은 오전 입장문을 내고 “특정 주주·세력에 의한 사유화에 반대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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