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위한, 매일 매도 좋은 실용성 100% 백팩 추천 10
모서리가 찌그러진 노트북, 땀에 젖은 운동복, 여벌의 여름 셔츠까지 넉넉하게 담는 최고의 백팩.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다.
좋은 백팩은 단순히 물건을 담아두는 또 다른 공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이동식 사무실, 즉석 여행 가방, TSA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 기내용 캐리어, 혹은 이 네 가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간단한 심부름을 나갈 때 들고 나가는 매끈한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처럼 필수품만 간신히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백팩은 장거리용으로 만들어졌다. 지갑, 열쇠, 휴대폰을 담고도 여유 공간이 넉넉해 즉흥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벼룩시장을 동시에 들를 수도 있다. 또 여행을 떠날 때는 훌륭한 기내용 가방 역할도 해낸다.
요즘은 여러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백팩이 많지만, 우리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특정한 필요에 맞춰 특별한 기능을 갖춘 것들이다. 매일 출퇴근을 대비하든, 먼 여행지를 예매하든,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부딪히거나 기차 안에서 흔들리는 상황까지 감당할 수 있는 최고의 백팩을 찾기 위해 시장을 깊이 파헤쳤다.
최고의 백팩 종합: Jansport Right Pack
잔스포츠라이트팩
구매하러 가기
중학교 시절의 인기 아이템은 여전히 승자다. 잔스포츠가 백팩을 발명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했다 해도 믿을 것이다. 라이트 팩은 이름 그대로: 어떤 상황에도 ‘올바른’ 백팩이다. 저렴한 가격, A에서 Z까지—그리고 그 사이 어디든 짐을 운반하는 놀라운 능력 덕에 늘 꾸준히 사랑받는다. 스웨이드 바닥은 단순히 멋만이 아니라 내구성을 높여 가방을 바닥에 마구 던져도 끄떡없다. 언제나 유용한 노트북 슬리브, 요즘 같은 날 수분 보충을 위한 측면 물병 포켓, 몇 개의 지퍼 포켓이 있지만, 그게 전부다. 군더더기 없는 이 백팩은 우리가 사서 미래의 중학생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제품이다. 성적과 상관없이 반에서 꼭 눈에 띄게 해줄 것이다.
최고의 학교용 백팩: The North Face Borealis
노스페이스보아렐리스
구매하러 가기
교재? 노트북? 커닝 페이퍼? A+를 위한 필수품들을 전부 넣을 수 있다. 보레알리스는 원래 하이킹을 위해 설계되어, 학습 자료를 들고 다니기에 완벽하다. 번지 스트랩이 있어 재킷 같은 추가 아이템도 손쉽게 부착 가능하다. 가방 자체가 가벼워 무거운 교재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운반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있어 정리정돈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고의 여행용 백팩: Evergoods Civic Travel
에버굿즈시빅 트래블 백팩
구매하러 가기
여행은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인데, 형편없는 가방까지 상대할 필요는 없다. 여행할 때는 에버굿즈 시빅 트래블 백팩을 강력 추천한다. 꼼꼼하게 설계된 이 백팩은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내구성 있는 구조, 똑똑한 포켓 배치,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올블랙 디자인까지 완벽하다. 수하물 손잡이에 끼울 수 있는 패스스루 스트랩 외에도, TSA 보안 검색대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가득하다. 장거리 여행에도 매우 편안하고 내구성이 뛰어나고, 포켓 구성을 천재적이다. 16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고, 메인 칸이 완전히 열려 여행 필수품을 꺼낼 때 일일이 파헤칠 필요도 없다.
최고의 아웃도어 백팩: Filson Journeyman Backpack
필슨저니맨 백팩
구매하러 가기
“헤비 듀티”라는 말이 갑옷 같은 덩치 큰 가방을 떠올리게 한다면, 필슨의 져니맨 백팩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미국 브랜드 필슨은 내구성 있는 오일 마감 캔버스로 유명한데, 이 가방에서도 산업용 강도의 트윌과 결합해 소지품을 완벽히 보호한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외형은 필슨의 인기 브리프케이스와 닮았지만, 패딩 처리된 몰스킨 어깨끈과 보강된 패널은 이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한다. 슈퍼맨이 클라크 켄트 차림을 한 듯—기능과 외형 모두 뛰어나다.
최고의 업그레이드 백팩: Porter-Yoshida & Co Daypack
포터데이팩
구매하러 가기
이 가방은 이름 그대로 단순한 데이팩 그 이상이다. 출퇴근은 물론, 비행 시 개인 휴대품으로도 손색없다. 넉넉한 내부 슬리브는 최대 14인치 노트북을 쉽게 꺼낼 수 있고, 아이패드 사용자는 전면 포켓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꺼낼 수 있다. 세련된 나일론 외관과 상단 지퍼는 효율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하는 더 많은 백팩
스칸디나비아의 아이콘, 피엘라벤의 칸켄 백팩은 단단하고 컴팩트하며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수 원단, 깔끔한 실루엣, 필수품을 담기 딱 알맞은 용량. 소박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미스테리 랜치의 나일론 백팩은 창립자가 클라터웍스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패딩 처리된 노트북 슬리브, 외부 지퍼 포켓, 물병 포켓이 있으며, 시그니처 3-지퍼 디자인 덕분에 내부 물건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
에퍼슨 마운티니어링은 하이킹 전문가답게, 어떤 산도 거뜬히 넘어갈 수 있도록 신뢰할 만한 백팩을 만든다.
파타고니아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백팩은 아웃도어 주말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방수 쉘, 고정용 스트랩, 넉넉한 내부 수납공간, 패딩 처리된 노트북 칸과 휴대폰 포켓까지. 오피스 용품이나 등산 장비 모두 소화한다. 큰 용량이면서도 부피는 최소화.
백팩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수납력: 백팩의 본질은 물건을 담는 것이다. 단순한 공간만 필요하다면 큰 단일 칸이 있으면 된다. 그러나 여행이나 많은 짐을 정리해야 한다면, 다중 포켓이나 구획이 있는 제품이 더 좋다.
편안함: 하루를 끝낼 때 몸이 쑤시지 않도록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방이 가벼울수록 더 많은 짐을 담을 수 있다. 끈 조절 가능 여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스타일: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만, 양복에 아웃도어 백팩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스타일은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재미다. 하지만 우리는 독자들이 옷을 잘 입을 수 있도록 진지하게 돕는다. 최고의 화이트 스니커즈, 합리적인 수트,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패션 아이템까지. GQ의 추천은 다년간의 직접 경험, 업계 인사이트, 그리고 어떤 가격대에서든 최고의 제품을 찾겠다는 사명에서 비롯된다. “좋은 저널리즘을 위해 허리를 부숴가며 테스트했다”고 할 순 없지만, 사실상 꽉꽉 짐을 채워도 여전히 편안한 백팩들을 발견했기 때문에 농담처럼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백팩이 실제 착용했을 때 얼마나 편안한지,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얼마나 잘 정리해 수납하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