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거절을 좋아해? 상위 0.1%가 곁에 두는 사람 유형 7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부자와 함께 강남 가는 부자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1. 거절할 줄 아는 사람
부자는 ‘예스맨’을 좋아하지 않냐고? 오히려 반대다. 상위 0.1% 부자들의 관계 원칙을 분석한 책 ‘부자들의 인간관계’에 따르면, 저자가 만난 부자들은 “언제든지 좋아”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주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은 시간이 안 돼”라고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사람, 다시 말해 자신의 계획이 확실하고 그것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골라 사귀었다. 부자들은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 자세를 가진 사람을 존중하고, 좋아한다. 그들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2. 쓴소리 기꺼이 하는 사람
부자들은 아첨을 좋아한다? 글쎄. 진정한 부자들은 자기 계발에 진심이다. 덮어두고 응원만 해주는 사람보다는, 뼈 아프더라도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줄 사람을 원한다. 감정보다는 이성을, 이상보다는 현실을 짚어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3. 긍정적인 사람
부자들은 비관적인 사람을 멀리한다. 불행의 에너지는 전염성이 크고, 비생산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정적인 기운을 전파하는 사람들과 손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신 이들은 긍정적 에너지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지향한다.
4. 자기 관리에 진심인 사람
롱런하려면 건강해야 한다. 부자는 이걸 안다. 저자가 만난 한 경영자는 “누군가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기려고 할 때 그 사람의 건강 관리, 자기 관리를 면밀히 관찰한다”고 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라도, 맡은 바를 끝까지 해낼 수 없어 보인다면 주요 업무에서 배제될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잘 챙겨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제대로 휴식하는 사람이야말로 부자들과 오래 웃을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대화 중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
5. 격을 높여주는 사람
만남 그 자체로 긍정적 자극이 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자아가 단단하고 배움이 깊다. 지식은 물론이고 삶이 태도 자체가 성숙하여, 부자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부자들은, 그런 이들을 질시하기보다 이들과 친해지려 한다.
6.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사람
부자들은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관계를 선호한다. 오래 가는 관계는 대체로 산뜻하고 담백하다. 부자들의 곁엔 대뜸 “결혼 생각이 있느냐”라던가 “부모님 직업이 어떻게 되냐”며 타인의 영역에 서슴없이 침범하는 사람이 없다. 다시 말해 부자들은, 관계에서 기본적인 ‘선’을 지키는 사람을 곁에 두는 셈이다.
7. 돈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
부자들은, 당연한 얘기지만 돈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모여 앉아 돈 자랑할 사람을 원치 않는다. 이들은 함께 돈에 대한 지식을 나눌 사람을 원한다. 소비가 아닌 자산에 관해 이야기할 때야말로 돈에 대한 감각이 깨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