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요가복 이렇게! 하석진, 유태오, 정재형까지 셀럽들이 요가에 빠진 이유 4
서울에 요가원을 연 이효리부터 하석진, 정재형, 유태오까지. 셀럽들이 빠져든 요가, 그 매력과 효과, 그리고 간단한 복장 팁까지 짚어본다.
이효리
이효리는 최근 서울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을 열고 직접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화제를 낳았다. 2017년 JTBC <효리네민박>을 통해 요가를 시작한 계기를 밝힌 그녀는 “어깨가 늘 아팠는데, 통증을 줄이고자 요가를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그녀가 주로 지도하는 종목은 하타 요가. 호흡과 기본 동작을 통해 신체 균형을 잡고,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단계별로 도전 가능하다. @lee_hyolee @ananda_hyori
하석진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꾸준히 요가를 해오고 있다고 밝힌 하석진.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한 뒤 약 40분간 요가 루틴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요가를 하고 나면 부기가 빠지고 에너지가 올라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고. 무엇보다 요가에서는 편안한 복장이 필수.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하석진처럼 머리에 수건을 두르는 것도 좋다. 요가 동작 중 수건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어, 작은 타월 하나쯤 챙기면 유용하다.
정재형
이효리에게 요가 특강을 받았던 정재형. 고난도 동작을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꾸준한 연습의 효과가 엿보였는데, 한편 복장은 무척 간단했다. 요가 입문을 고민하는 남자라면 정재형처럼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만으로도 충분하다. 요가의 본질은 장비가 아니라 꾸준함에 있다는 걸 잊지 말자. @jaehyungjung17
유태오
81년생 유태오의 동안 비결은? 바로 아침을 요가로 시작하는 것. 과거 tvN 예능 <우도주막>에 출연해 요가 매트 위에서 폼롤러로 뭉친 근육을 풀고,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으로 몸을 깨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요가 특성상 바짓단이 펄럭이면 불편할 수 있는데, 유태오처럼 바지를 양말 안에 넣어 고정하면 움직임이 훨씬 수월하다. 근육 움직임도 잘 보여 동작 교정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요가와 스트레칭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함에 있다. 혈액순환을 돕고 부상을 예방해 40~50대 체력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유태오처럼 매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는 순간, 어느새 루틴이 되어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