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프로야구 초반 최고의 깜짝 스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이 선수를 꼽아야 할 것 같다. 3타수 3안타 2홈런 1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강진성(27·NC)이다.
13일 KT와 벌인 창원 홈 경기에서 강진성은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강진성이 때린 공이 중전안타로 연결되면서 NC는 KT에 짜릿한 5대4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6승1패로 롯데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강진성의 올 시즌 기록은 경이롭다. 시즌 첫 타석은 7일 삼성과 벌인 원정경기였다. 7회초 대타로 나와 희생플...
타율 1.000, 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프로야구 NC의 강진성(27)이 올 시즌 개막 후 4경기에 대타로만 출전해 세운 기록이다. 2012년 NC에 입단한 그의 작년까지 1군 무대 통산 기록은 타율 0.253, 3홈런, 20타점, 22득점. 이를 감안하면 올 시즌 ‘만점’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강진성은 지난 7일 삼성과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앞선 7회 초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당시 삼성 좌익수 최영진(32)이 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책을 저...
퍼팅 그린에 올라가면 공 뒤에 마커를 놓인 뒤 공을 집어올린다. 만약 마크를 하지 않고 공을 집어올렸을 경우에는 1벌타를 받게 된다. 그러면 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퍼팅을 하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 골프 규칙(14.1a)은 볼 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스트로크를 한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마커를 치우지 않은 게 무슨 큰 잘못이라고 벌타까지 주는 걸까. 구민석 대한골프협회 규칙 담당자는 "제거하지 않은 볼 마커가 스트로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세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