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용동향 분석해보니… 일시 휴직은 30대, 구직 단념은 20대가 많아
일거리가 없어 일시 휴직한 사람 중에서는 30대가 가장 많고, 취업을 아예 포기한 사람 중에서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로 2030세대의 취업난과 고용 불안이 가장 심각해진 것이다.18일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 마이크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일시 휴직자(148만 5000명)의 20.1%인 29만8000명이 30대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30대 일시 휴직자 중에서는 고용 취약 계층인 임시직 근로자가 6만4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만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