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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20

Новости за 13.07.2020

[만물상] 그제 與 소속 지방의원들이 벌인 일들

Chosun Ilbo 

그제 부천시의회 의장이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놓고 간 현금을 슬쩍했다가 들통났다. 그는 토지 매입과 관련한 다른 범죄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의장에 선출됐다. 이 사람과 관련된 사건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 같은 날 새벽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은 만취 운전을 하다가 차량 4대를 파손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입건됐다. 그의 행적을 보면 주폭(酒暴)과 다름없다. 그런데 구의회 의장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는 전직 시의회 의장이 골프채로 아내를 때려죽인 사건이 있었다. 전북 김제...

[시론] 백선엽은 '이순신'의 대한민국 버전이다

Chosun Ilbo 

언론인이었던 나는 2009년 10월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중앙일보 지면에 그 내용을 1년 2개월 동안 회고록 형태로 실었다. 이후 올해 초 병상에 눕기까지 그의 기억을 줄곧 들었다.6·25 전쟁, 휴전 뒤 진행한 한국군 현대화의 험난한 여정에서 그가 쌓은 업적은 정말 대단했다. '이런 인물이 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나는 관련 저서 8권을 냈다. 백 장군의 서거로 그의 전적과 업적이 잘 알려지고 있어 여기서는 더 적지 않는다.인터뷰 전 그의 행적 중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만주군...

[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기능 팀 위주로 조직을 정비하라

Chosun Ilbo 

지난 2016년 맥킨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00기업을 상대로 조사했을 때 직장인들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11시간 54분(출퇴근 1시간 36분 포함)이었다. 주 59.7시간에 달했다. 그런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2018년 같은 조사를 했더니 근무시간이 주 48.3시간으로 11시간이나 줄었다.그 추세는 코로나 사태로 가속화하고 있다. '원격·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기업들은 장시간 노동 체제와 완전히 작별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강자들은 전체 또는 50% 이상에 대해 원격 근무를 결정했고, 롯...

[데스크에서] 월성 1호기 감사가 두려운가

Chosun Ilbo 

지난 9일 친여 매체인 A신문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감사를 벌이는 감사원이 '조기 폐쇄 결정이 부당했다'는 결론으로 몰아가기 위해 폐쇄에 찬성한 한국수력원자력 사외이사들에게 강압적 조사를 벌였다고 썼다. 신문은 피감 대상인 한수원 이사들의 주장을 여과 없이 전하며, 감사원이 위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도성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를 인용해 "감사원 감사가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자체가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월성 1호기 감사는 지난해 9월 국...

[윤희영의 News English] 36년 만에 찾아낸 생명의 은인

Chosun Ilbo 

미국 버지니아주(州) 한 병원의 응급실 간호사(emergency room nurse) 데어드리 테일러(40)는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have a second chance at life). 네 살 때인 1983년 12월 30일 뉴욕시 아파트에 불이 나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almost lose her life). 다행히 근처에서 방화시설을 점검 중이던(inspect fire-prevention facilities) 소방관 유진 풀리에시가 달려와 불길 속에서 그녀의 생명을 구해냈다(save her life from the b...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34]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작품

Chosun Ilbo 

한가운데 둥근 수박이 통째로 놓여 있고, 그 주위로 저마다 달리 잘린 수박 여섯 덩어리가 모여 있다. 가운데 수박 껍질은 짙푸르나, 그 오른쪽 수박은 노란 기운이 많아 흐릿하다. 반으로 자른 수박은 흰 섬유질을 따라 점점이 박힌 씨앗이 영롱하고 속살이 새빨간 걸 보니 푹 익어 무르게 생겼는데, 꽃처럼 자른 수박은 씨가 없이 부드러워 영글기 직전이었던 모양이다. 수박조차도 모아놓으면 이렇게 생김새와 숙성 단계가 다른데, 인생은 어떻겠는가. '비바 라비다(Viva la Vida)', 즉 '인생 만세'라는 제목의 이 정물화는 멕시코 화가...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82] 코로나19와 기후변화

Chosun Ilbo 

요사이 나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기후변화, 환경 파괴, 코로나19는 모두 인재라는 점에서 포괄적으로 연계돼 있다. 자연계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는 결코 쉽지 않지만 제법 또렷이 보이는 연결 고리가 있다.21세기에 들어와 우리가 겪은 대표적 바이러스 유행병인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모두 박쥐에게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세상 포유류종의 절반이 쥐고 그 나머지의 절반이 박쥐다. 박쥐가 특별히 더러운 게 아니라 그냥 많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 최근 박쥐들...

[음재훈의 실리콘밸리 인사이더]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최고다양성책임자

Chosun Ilbo 

지난달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지켜보다 깜짝 놀랐다. 팀 쿡 CEO(최고경영자)가 "우선 인종차별과 불평등, 불의(injustice)에 대해 말하겠다"며 기조 연설을 시작하는 걸 보고서였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의 대표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행사장에서 거침없이 인종차별을 말하고, 구체적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사회 일부의 논의 대상이었을 뿐 주류 사회에선 다소 금기로 여기는 주...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1] 공감은 하되 신뢰는 천천히

Chosun Ilbo 

투자 사기를 당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믿었던 지인에게 속아서 경제적 손해를 본 경우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까지 고통에 더해진다. 배신은 분노를 일으킨다. 분노한 뇌는 각성도가 올라가 수면이 불편해진다. 불면은 스트레스가 몸으로 퍼지고 있다는 경고 신호다. 또 분노는 외부가 아닌 나를 공격해 우울을 만들기도 한다. 왜 그 사람을 믿었는지 자신을 탓하게 된다."사기를 왜 당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뻔한 '보이스 피싱'에 똑똑하다는 사람도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를 속이는 기술은 나쁘지만 존재하...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19] 눈밭에 맨발로 사흘간 빌었다, 파문 거두라고… 황제의 굴욕과 복수

Chosun Ilbo 

1077년 1월, 독일 왕이자 장차 황제가 될 하인리히 4세가 이탈리아 북부의 험준한 산악 지역인 카노사(Canossa)의 성에 찾아왔다. 이곳에는 그에게 파문 선고를 내린 교황 그레고리오 7세가 머물고 있었다. 엄동설한 맹추위에 말총으로 만든 참회복을 입고 눈밭에 사흘 동안 맨발로 서서 용서를 빈 결과 교황은 파문을 거두어들였다. 이것이 '카노사의 굴욕'이라는 사건이다.국왕이 석고대죄하는 희대의 사건국왕이 교황을 찾아가 석고대죄하는 희대의 사건은 어떤 맥락에서 벌어졌을까? 교과서적 설명에 따르면 이 사건의 원인은 서임권(敍任權) ...

[팔면봉] 문재인 정권이 목놓아 외치던 '성인지 감수성'도 '내로남불' 논란…. 외

Chosun Ilbo 

○문재인 정권이 목놓아 외치던 '성인지 감수성'도 '내로남불' 논란…. '빙산의 일각'이라기엔 너무 많은 일이 터졌죠?○경찰도, 청와대도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안 알렸다"는데, 朴은 고소 직후 알아. 비선 라인이 존재한다는 말?○'현금 살포' 포퓰리즘 전략 편 폴란드 대통령, 대선서 辛勝. 포퓰리즘 실체는 머지않아 드러나기 마련.

[일사일언] 2분간의 침묵

Chosun Ilbo 

2010년 스위스 루체른에서는 2분 동안 마법의 순간이 펼쳐진다. 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 카카엘에서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었던 날이다. 분명 곡이 전부 끝났음에도 박수는 나오지 않고, 약속이나 한 듯 2분간의 침묵이 이어졌다.이날 연주된 작품은 말러 교향곡 9번이었다. 말러 교향곡 9번은 '고별'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음들이 들릴 듯 말 듯 사라지며, 곡이 조용히 마무리된다. 모든 생명이 꺼지고 침묵이 찾아오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그의 자필 악보에는 '오 젊음이여 사...

일본 하루 확진 400명대로 급증… 오사카는 경계령 발령

Chosun Ilbo 

이달 들어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수백 명 단위로 나오면서 "코로나 제2 파(波)가 이미 시작됐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일본에서는 지난 5월 25일, 48일간의 코로나 긴급 사태를 전면 해제한 후 대체로 하루 100명 이하의 확진자만 나오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일 전국에서 127명의 감염이 확인된 후 계속해서 환자가 급증, 지난 10일엔 430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12일에도 407명의 환자가 나와 이달 들어서만 3000여 명이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4월 긴급 사태 때의 상...

2주간 국내 확진자중 43%가 해외유입

Chosun Ilbo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의 영향은 국내에도 미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 722명 중 해외 입국자 비율이 42.7%에 달한다. 지난달 초 방문판매 업체, 종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됐을 당시 해외 유입 확진자 비율은 10~15% 수준이었지만 한 달 만에 3배가량 높아졌다.지난 12일의 경우 신규 확진 환자 62명 중 해외 입국자가 43명(69.3%)에 달한다. 43명은 지난 3월 25일(51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다. 18명은 입국 시 확진 판정을...

플로리다가 코로나 새 진앙… "美 통제에 실패"

Chosun Ilbo 

미국에서 코로나 2차 확산세의 고삐가 완전히 풀렸다. 지난 6월 말부터 본격화된 남서부 선벨트(Sun Belt·북위 37도 이남의 일조량이 많은 주들) 중심의 코로나 확산이 각 주(州)의 느슨하고 일관성 없는 대책 때문에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선벨트 중에서도 '햇살 주(Sunshine State)'란 애칭을 가진 플로리다주는 이런 혼란상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 플로리다에선 12일(현지 시각) 하루 1만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 4월 4일 뉴욕주에서 나왔던 일일 확진자 1만2000명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워싱턴...

트럼프 "태풍 피해 푸에르토리코 팔아버릴까?"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2017년 심각한 허리케인 피해를 보자, 이를 매각하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레인 듀크 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11일(현지 시각) 보도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허리케인 마리아로 푸에르토리코가 큰 피해를 보자, 트럼프 대통령이 처분이나 매각 가능성을 제기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당시 "(섬 전체가 정전이 됐으니) 다른 곳에서 전기를 끌어올 수 있나. 이 섬을 팔 수 있을까. 아니면 자산을 매각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고 듀크는 전했다.부동산...

중국, 테드 크루즈 등 美국회의원 입국금지

Chosun Ilbo 

중국 정부가 13일 미 상원의원,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 등 4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탄압한다는 이유로 중국 공산당 전·현직 고위관리 4명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 등 제재를 발표한 지 4일 만이다.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샘 브라운백 미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사, 미 공화당 소속인 마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을 이날부터 제재한다고 밝혔다. 미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도 제재 대상 기관에 올렸다...

16조원 뿌리고도… 폴란드 대통령, 2.4%p차 겨우 이겼다

Chosun Ilbo 

폴란드에서 현금 살포와 사법부·언론 장악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집권당 법과정의당(PiS)의 안제이 두다 현 대통령이 대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13일(현지 시각)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치른 대선 결선 투표에서 두다 대통령이 51.2%를 득표해 48.8%를 얻은 제1야당 '시민 연단' 소속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을 눌렀다고 밝혔다. 두다는 5년 더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두다가 재선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번 선거에선 폴란드 국민이 노골적인 포퓰리즘 전략을 펼치는 법과정의당에 거부감을 표시하며 트샤스코프스키에게 예...

[NOW&WOW] 조국 버리고 사랑 택한 죄… 佛스파이에 징역 8년 선고

Chosun Ilbo 

조국 대신 사랑을 택한 프랑스의 전직 스파이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2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특별법원은 중국에 국가 기밀을 누설하는 등 간첩 및 반역 혐의로 기소된 앙리 M이라는 73세 남성에게 징역 8년을 최근 선고했다.앙리 M은 프랑스 해외정보국(DGSE)에서 일한 정보요원이었다. 오랫동안 중국을 맡은 앙리 M은 1997년 베이징 주재 프랑스 대사관으로 발령받았다. 그는 주중 프랑스 대사의 통역을 맡은 중국 여성과 연인 관계가 됐다. 중국 여성과 사랑에 빠진 사실이 발각된 그는 1998년 본국으로 소환당했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行馬 교과서

Chosun Ilbo 

〈제5보〉(62~69)=대만 기사 왕위안쥔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18년 한국 주최 국제대회인 '국수산맥'서 박영훈 판인 김지석을 연파한 뒤 결승서 박정환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대만 프로의 세계대회 결승 진출은 2007년 LG배 때의 저우쥔쉰 이후 두 번째였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직후 열린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 때는 와일드카드에 선정되기도 했다.흑이 ▲로 밀어올린 장면. 급소인 동시에 최강의 한 수다. 백도 62, 64로 강력히 저항한다. 이처럼 자신의 뒷수를 메우는 수는 금기로 돼 있지만 66으로 두점머리를 때리겠다...

[TV조선] 상담중 눈물이 터진 함소원

Chosun Ilbo 

TV조선은 14일 밤 10시 '아내의 맛'을 방송한다. 지난주에 이어 신진식·김요한·조재성 등 '배구 레전드'들이 등장한다. 김세진과 함께 40년 전통의 배구 명문 수유초등학교를 찾는다.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수유초 선수들의 실력이 공개된다. '레전드'들은 현역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온몸을 날려 일대일 코칭에 나선다. 신진식은 "배구가 이렇게 어려웠느냐"며 탄식한다. 김세진과 신진식, 김요한과 조재성이 각각 팀을 나눠 유소년들과 배구 대결을 펼친다. 현역 시절 팀 9연패를 이끌었던 '좌세진'과 '우진식'의 '좌우쌍포'가 이날 재결...

학교 불법촬영 느는데… 교육부 담당은 빈자리

Chosun Ilbo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몰래카메라(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동원해 경남 지역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남의 한 고교 1층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는데 폐쇄회로(CC)TV 녹화 화면으로 덜미를 잡힌 범인은 40대 남성 교사였다. 지난 10일에는 경남의 한 초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남자 중학생이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13일 경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976곳에 몰래카메라 탐지 장비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교육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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