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보름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확산 속도와 규모를 두고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를 400만5414명, 사망자 수를 14만3820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300만명을 기록했는데, 불과 15일 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15일 만에 1만명가량 늘어났다.
코로나 확산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존스홉킨스대 자료 기준으로 보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