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62일간 머무르며 실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2일(현지 시각) 오후 지구로 돌아왔다.
테슬라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우주선인만큼, 첫 민간 우주선 비행이 성공했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우주 비행사 더그 헐리와 봅 벤켄은 지난 5월 30일 스페이스X가 만든 첫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우주로 날아갔다.
이들은 두 달간 ISS에 머물며 우주 유영, 과학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했고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