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오후 5시부터 재해대책 1단계를 비상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및 경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 대비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서울 25개구와 영상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시민들에겐 가급적 외출 자제를 요청했으며 특히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계곡, 하천, 급경사지 주변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시는 도심 내 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