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상주하는 의사를 文대통령 주치의로 임명

청와대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에 강대환(54·사진) 부산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를 위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양방 주치의인 송인성(73)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지난달 말 서울대 명예교수직에서 퇴직하게 돼 후임자를 찾게 된 것"이라고 했다.청와대는 "강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로는 최초로 지방에서 의료 활동을 하는 분"이라며 "강 교수 위촉을 계기로 지방의 훌륭한 의사들에게도 다양한 기여 활동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대통령과 대통령 직계 가족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담당한다. 본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