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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in Korean
Июнь
2019

Новости за 24.06.2019

카자흐스탄서 데니스 텐 동상 제막식

Chosun Ilbo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데니스 텐(1993~2018)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2.4m 높이 동상은 러시아 조각가 마트베이 마쿠시킨이 제작했다.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인 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남자 싱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텐은 지난해 7월 알마티에서 괴한 2명의 흉기에 찔려 스물다섯 나이에 숨졌다.

서울시향 제의 받고 외쳤죠 "와우, 렛츠 고!"

Chosun Ilbo 

"유럽과 미국의 오래된 오케스트라들은 많은 작품을 연주해 봤고, 명성도 있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지 않아요. 지휘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죠. 반면 아시아 악단들,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언제든 앞으로 튀어나갈 자세가 돼 있어요. 한계를 모르는 오케스트라! 그래서 제안이 왔을 때 '와우, 렛츠 고!'라고 흔쾌히 답했죠."내년 1월부터 3년간 서울시향을 이끌 핀란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66).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2003~ 2022)으로, 동시에 핀란드 라티 심포니의 명예지휘자(상임지휘자...

'주역의 대가' 91세 大山 김석진 "앞날은 모르고 사는 편이 낫다"

Chosun Ilbo 

"지난 3월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코뼈만 부러지고 다른 곳은 괜찮았습니다. 제가 그때 죽었으면 '평생 주역 공부했다면서 자기 운명도 몰랐구먼' 이런 이야기 듣지 않았겠어요? 인생이 실패로 끝날 뻔했어요(웃음)."주역(周易)의 대가로 꼽히는 대산(大山) 김석진(91) 선생이 오는 29일 서울 답십리 겨레얼살리기 연수회관에서 인문학 강좌를 갖는다. 홍역학회(회장 이찬구) 주관 행사다. 그의 대중 공개 강연은 2000년 이후 19년 만이다. 교통사고를 계기로 평생 살아온 대전을 떠나 서울 큰아들 집으로 옮긴 후 서울...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외

Chosun Ilbo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임용▷평가관리관 라영재▲행정안전부◇국장급 전보▷민방위심의관 윤재철◇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양홍주▷운영지원과장 노경달▷혁신기획과장 배일권▷자치행정과장 박연병▷지역공동체과장 명창환▷재난관리정책과장 박용수▲산업통상자원부◇부이사관 승진▷서기관 이승렬 황병소 전민영▷기술서기관 박영삼 최형기 정병락▲공정거래위원회◇부이사관 승진▷가맹거래과장 이순미▲중앙선거관리위원회◇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송봉섭◇1급(상임위원) 승진▷대구 임정열◇1급(상임위원) 전보▷서울 신우용▷부산 김재왕▷전북 유광종▷경...

[부음] 고상준씨 별세 외

Chosun Ilbo 

▲고상준 별세, 고성렬 서대구세무서 근무·고나영·고경주 부친상, 최준영 한국폴리텍대 텍스타일디자인과 교수·이승원 연합뉴스 부장 장인상, 임수경 서대구세무서 근무 시부상=23일21시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25일11시30분, (053)655-4503▲신정순 별세, 김동일 前 LG CNS 상무 모친상=23일14시1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6시, (02)3410-6920▲조국지 별세, 박진원 前 남양유업 근무·박진창 남양유업 근무·박정순·박정옥·박정미 모친상, 최지호·이진호 대세산업 이사·원영일 천안우체국 근무 장모상, 최서윤 아시...

25분만에 5골, 역전 드라마 쓴 '김병수 매직'

Chosun Ilbo 

"보시는 팬들은 짜릿했겠지만 (4실점을) 당한 저희는 어땠겠어요.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죠."24일 전화로 만난 김병수(49) 강원FC 감독의 목소리엔 전날 겪은 역전 드라마의 흥분이 아직 남아 있는 듯했다. 강원은 23일 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에 0―4로 끌려가다 후반 25분 조재완의 만회 골을 시작으로 다섯 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기적 같은 5대4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추가 시간에만 세 골을 넣었다."솔직히 4―4가 되는 동점골 때만 해도 그냥 무덤덤하게 벤치에 서 있었는데, 후반 50분 정조국의 역전 골이 터졌을...

막판 버디로 1타차 추격… 박성현, 아쉬운 준우승

Chosun Ilbo 

대회 2연패(連覇)는 못 이뤄냈지만, 박성현(26)은 마지막 홀 버디를 터뜨리며 승부를 1타 차이로 팽팽하게 끌고 간 멋진 추격자였다.2006년 카리 웹 이후 호주 선수로는 1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23)도 멋진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다. 세계 랭킹 114위 선수가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뒀다. 그것도 4년 전 자신에게 골프 장학금을 줬던 '우상' 웹이 지켜보며 응원하는 가운데 이룬 승리였다.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

日 23세 이하 팀 보내다니… 뿔난 남미 축구인들

Chosun Ilbo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는 남미 대륙 최강팀을 가리는 국가 대항 축구 대회지만 반드시 남미 팀만 출전하는 건 아니다. 남미축구연맹 소속 국가가 10개밖에 안 돼 토너먼트 대회를 치르기에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번 외부 팀을 초청한다. 브라질에서 진행 중인 올해 46번째 대회에도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카타르와 일본이 '초청국'이란 이름으로 참가했다. 카타르는 올 초 열린 아시안컵 우승팀, 일본은 준우승팀이다.남미 연맹은 나름대로 타 대륙 강호를 신경 써서 섭외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주인공인 남미 소속 참가국들은 초청국 때...



리비, 11년만에 PGA 우승…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Chosun Ilbo 

체즈 리비(38·미국)가 24일 열린 PGA(미 프로골프)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미국 코네티컷주 TPC 리버하일랜즈)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PGA 투어에 데뷔한 2008년 RBC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로 우승컵을 들었다. 16번홀까지 키건 브래들리(33·미국)에 1타 차로 쫓기던 리비는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브래들리와 격차를 4타로 벌렸다. 브래들리는 잭 수처(33·미국)와 함께 최종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를 했다. ...

"류현진은 야구 예술가… 모든 색을 완벽하게 쓴다"

Chosun Ilbo 

"류현진은 지금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the best pitcher in Baseball)다." (6월 17일, ESPN 해설자 제시카 멘도자)"류현진은 자신이 가진 구종을 원하는 곳 어디든 꽂아 넣는다. 그가 그레그 매덕스에 비견되는 이유다." (6월 23일, 스포츠넷LA 캐스터 조 데이비스)LA 다저스 류현진(32)은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발돋움했다. 3월 29일 개막전부터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15차례 선발 등판 경기를 생중계한 현지 해설자들의 입을 통해 그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예술가...

[스포츠 포커스] 고척돔 관중 반 토막 났는데… 히어로즈, 연이어 사고

Chosun Ilbo 

"죽은 상권이 된 것 같아요."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의 지하 식당가에서 3년째 부대찌개 집을 운영하는 이영운(44)씨는 지난 18일 "임차료 내기도 벅차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척돔에선 홈팀 키움과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1만8076석 규모인 이곳을 찾은 관중은 2463명. 평일이긴 해도 같은 날 서울잠실야구장(두산 대 NC)을 찾은 관중 수(656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씨는 "관중 수가 계속 줄어 폐점을 고민하는 가게도 꽤 있다"고 했다. 현재 지하 식당가 점포 31곳 중 7곳(공실률...

다저스 막내 트리오, 3경기 잇달아 끝내기 홈런

Chosun Ilbo 

사흘 연속 같은 상대를 끝내기 홈런으로 이긴다. 홈런의 주인공은 매일 다르다. 그것도 모두 신인이다. LA 다저스가 만화 속에도 없을 일을 현실로 만들었다.다저스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다저스타디움 홈 경기에서 6대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9회 말,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선 윌 스미스(24)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이달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자신의 빅리그 첫 아치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바 있다. 개인 통산 홈런 3개 중 끝내기가 2...

박정환 對 박영훈… 중국 춘란배 '원정 결승'

Chosun Ilbo 

박정환(26)과 박영훈(34)이 제12회 춘란배 우승컵을 놓고 중국 타이저우(泰州)로 건너가 마주 앉는다. 지난해 1월 열렸던 제3회 몽백합배 이후 1년 6개월 만의 '한·한 결승전'이다. 25일 중국서 시작되는 이번 결승 3번기의 주인공은 둘 중 누구일까.피차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 박정환은 세계 톱스타로 꼽히면서도 현재 보유 중인 메이저 타이틀은 몽백합배 1개뿐이다. 3관왕으로 군림 중인 커제에 비해 많이 초라하다. 메이저 우승 횟수도 3회로 커제(7개)의 절반에 못 미친다. 전대(前代) 1인자들이 추락을 시작했던 마의 서른...

신진서 '代打 만루 홈런'

Chosun Ilbo 

신진서(19·사진)가 세계 속기(速棋) 챔피언에 올랐다. 23일 일본 도쿄서 막을 내린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서 신진서는 동갑내기 딩하오(丁浩·중국 25위)를 백 불계로 꺾고 우승했다. 상금 250만엔(약 2700만원).신진서는 3년 전 이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면서 2017년 제4회 글로비스배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메이저 국제 기전에선 2차례 준우승 중이다. 한국 랭킹 1위인 신 9단은 국내외 16연승을 질주했다.원래 출전권을 가진 박정환의 불참으로 대신 참가해 거둔 우승이어서 '대타 만루 홈런' ...

신생팀 EDGC, 3위로 점프

Chosun Ilbo 

신생팀 서울 EDGC가 선두를 달리던 포항 포스코케미칼을 누르고 3위로 도약했다. 24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2019 여자바둑리그 7라운드 1경기서 EDGC의 권주리·이민진이 포항의 막강 투톱 왕천싱·조혜연을 꺾고 2대1 승, 4승 2패를 기록했다.포항(5승 2패)은 강지수가 EDGC 주장 김혜민을 눌러 영패를 면했으나 부안 곰소소금(4승 1패)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개인 다승 레이스에선 조혜연과 강지수가 5승 2패로 공동 1위, 김혜민 권주리 등이 4승 1패로 공동 3위가 됐다. 25일엔 서울 부광약품 대 여수거북선전이 열린다.

보름 전 출범했다던 '가짜뉴스 자율규제 협의체'… 일부 위원들 "사실상 무산"

Chosun Ilbo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 뉴스(fake news)' 대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고 발표한 '허위 조작 정보 자율 규제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단체 성격과 구성원,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내부 공감대도 없이 졸속 출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협의체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해석도 나왔다. 방통위는 지난 11일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본지 12일 자 A23면〉고 공식 발표했다.협의체에 참가한 A위원은 24일 본지에 "협의체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본다"며 "오는 12월 중 '...

윤봉길 의거 후 일제에 쫓긴 김구, 상하이 탈출 경로 나왔다

Chosun Ilbo 

1932년 4월 윤봉길 의거 직후 백범(白凡) 김구(金九) 임정 국무위원이 일제 감시망을 피해 상하이를 탈출한 경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백범 서거 70주기를 맞아 26일 발간하는 '백범의 길'(전 2권·아르테)을 통해서다. '백범의 길'은 한·중(韓·中) 역사학자와 전문가 11명이 임정의 항일 이동 경로를 답사하며 집필한 책이다.도진순 창원대 교수는 이 책에 실린 논문 '생사기로에서의 국제 연대―피치 부부와 김구, 피신과 탈출 루트'에서 1932년 5월...

[송혜진의 영화를 맛보다] "코를 톡 쏘는 얼얼함처럼 지나가면 별것 아니더라"

Chosun Ilbo 

"머리 복잡할 땐 이만한 게 없거든요? 함 들어봐요." 중국 지린성 출신의 '이모'가 내민 접시에서 강렬한 향이 물씬 밀려왔다. 기름기가 감도는 붉은 양념 안에 새우와 홍고추가 가득했다. "이게 뭐예요?" "마라볶음 안 먹어봤어요? 좀만 먹어봐. 이거 먹음 아무 생각도 안 나요. 고민거리도 싹 잊힌다니까?"속마음을 들킨 기분이었다. 아이를 낳고 복직한 직후였다. 일도 육아도 보란 듯 잘해내고 싶었지만 의욕만 앞설 뿐이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불쑥 아이 생각에 죄책감을 느꼈고, 아이를 재울 땐 다음 날 취재할 걱정을 했으니까. 무엇...

여름 모자, 고이접어 가방에 쏘~옥

Chosun Ilbo 

따가운 햇살이 정수리를 콕콕 찌르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의 위력이라도 과시하려는 듯, 몇 분만 걸어도 한증막 한가운데 서 있는 양 땀이 줄줄 흐른다. 급한 대로 '손부채'라도 가동하려는데, 핸드백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 여성들이 보인다. 손수건인가 했더니,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돌돌 말아 넣은 모자! 휴대할 땐 접거나 말아서 가방 속에 넣었다가 다시 펼치면 제 모양으로 돌아오는 천연 소재 모자가 센스 있는 사람들의 패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모자 ...

면은 5분가량 팔팔… 찬물에 빨리 헹구고 '쯔유'에 찍어드세요

Chosun Ilbo 

메밀냉국수는 집에서 해먹기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된 맛을 내기엔 꽤 까다로운 음식이다. 전주 '베테랑칼국수' 김은성 사장은 "면을 잘 삶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면 100g이 1인분쯤 된다. 소금 한 꼬집 넣고 팔팔 끓는 물에 5분가량 삶아주면 좋다." 삶아낸 면은 찬물에 빠르게 헹군다. 김 사장은 "면의 뜨거운 기운이 빠져나가고 냉기가 국수 면발 안으로 스며드는 게 느껴지기 시작할 때 헹구기를 멈추면 좋다"고 했다. 잘 삶아낸 면에는 차가운 육수를 부어 먹어도 좋고 따로 그릇에 면만 담아 육수에 찍어 먹어도 좋다. 입...

전주하면 비빔밥? 숨은 '소바' 맛집도 많답니다

Chosun Ilbo 

전북 전주 하면 다들 비빔밥과 한정식부터 떠올린다. 2012년 유네스코 미식 도시(City of Gastronomy)로 지정된 미향(味鄕). 그러나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카페를 운영하는 미식가 김용준씨는 "사람들은 정작 잘 모르는 숨은 전주만의 맛이 있다"고 했다. 대체 뭘까? "메밀냉국수요. 달고 짜고 감칠맛 나는 전주만의 스타일이 있어요." 실제로 전주 시내와 한옥마을 일대엔 메밀냉국수 전문점이 여럿이다. 수십년 세월을 자랑하는 노포(老鋪), '달인'이라 불리는 이들이 운영하는 가게도 있다. 전주시청 관광사업과 김창환 주무관이 ...

[현미경] 이란 압박의 핵심 'B팀'은 누구인가?

Chosun Ilbo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23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국의 무인 정찰기 침입과 오만해 유조선 피격 사건 등에서 이란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B팀(B team)'이 있다"며 "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전쟁의 덫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리프 장관이 말한 'B팀'은 대체 누구일까.외신과 전문가들은 존 볼턴(Bolton)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베냐민(Benjamin)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Bin Salman) 왕세자,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

[World People] 보수당 경선 탈락하고도… 영국을 매료시킨 이 남자

Chosun Ilbo 

영국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스타가 탄생했다. 결선에 올라 총리 자리를 겨루고 있는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과 제러미 헌트(52) 현 외무장관을 말하는 게 아니다. 3차 투표서 5위로 탈락하면서도 국민적 인기를 휩쓸며 차차기 주자로 급부상한 로리 스튜어트(46) 국제개발부 장관이다.보수·진보 언론 모두 그를 두고 "미래의 총리가 현관 앞에서 미소를 띤 채 잠시 멈춰 섰다"(인디펜던트), "여당 정치인도 브렉시트의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유산을 남긴 유일한 후보"(파이낸셜타임스)라고 추어올렸다.스튜어트는 당초...

에르도안, 정권 2인자 내세우고도… 이스탄불시장 재선거 패배

Chosun Ilbo 

23일(현지 시각)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시장직을 놓고 치러진 재선거에서도 야당 후보가 에르도안 정권의 2인자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3월 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0.2%포인트 차로 이겼지만,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권은 "투표함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재선거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재선거에서는 9%포인트 차로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에르도안이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 시장 재선거에서 야당인 공화인민당의 에크렘 이마모을루(49)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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