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을 위한 나이키 프로그램, ‘무브 라이크 어 마더’

나이키가 임산부를 위한 새로운 컬렉션과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나이키 ‘마더후드(Motherhood)’ 컬렉션과 ‘무브 라이크 어 마더((M)ove Like a Mother)’ 프로그램이죠. ‘임신의 모든 단계와 출산 이후의 여성 지원’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나이키가 출시한 ‘마더후드’ 컬렉션은 착용자의 아이덴티티를 ‘어머니’로만 묶지 않습니다. 임산부가 ‘자신’답게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죠. 임산부의 몸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점점 변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하루를 보내는 일이 운동선수만큼 힘들고,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몹시 어렵죠. 이때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은 역시 운동. 나이키는 이번 컬렉션을 개발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후의 여성 선수 30명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임신 경험이 모두 같지 않기에 변화하는 다양한 몸에 알맞은 옷을 디자인하기 위해서였죠.

이에 더해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 앱에도 임산부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무브 라이크 어 마더’를 추가했습니다. 임신으로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과 함께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여기엔 근력과 유산소 운동, 가동성을 높이는 요가 동작을 비롯해 24가지가 포함돼, 임신 초기부터 산후까지 운동 계획을 모두 세워놓았습니다. 이 운동은 나이키가 직접 엄선한 트레이너와 산부인과, 임신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의 심사를 받았다고 하니, 전문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자유롭고 편안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가요? 임신 중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 욕구를 채워주는 나이키의 프로젝트,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