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돈을 아낄 수 있는 명품 티셔츠! #입문템 알아보기

단풍이 절정으로 물드는 요즘, SNS 피드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런웨이에서부터 길거리까지 화이트 컬러의 기본 톱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것! 에센셜 아이템인 화이트 톱 중에서도 제대로 된 명품 티셔츠 한 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명품 엔트리 아이템은 역시 활용도가 높은 것이 좋을 테니까요! 명품 티셔츠 한 장이 평범한 티셔츠 열 장 이상의 몫을 할 때도 있습니다.

@michellelin.lin

@wearetwinset

@thecarolinelin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로에베의 아나그램 로고를 자수로 새긴 티셔츠(40만원대)입니다. 스페인의 명품 가죽 브랜드 로에베는 조나단 앤더슨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후 새롭게 재탄생했죠. 조나단 앤더슨 특유의 위트와 창의력이 브랜드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로에베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고유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다양한 가죽 제품과 컬렉션에 녹아 완전히 새로운 로에베로 거듭났죠.

특히 파리 기반의 스튜디오 엠엠 파리(M/M (Paris))를 만나 로에베의 새로운 아나그램 로고를 만들었는데요. 이전보다 훨씬 단순하면서, 로에베만의 감성을 잘 표현한다는 평을 얻었죠. 아나그램 로고가 들어갔기 때문에 더 특별하고 가치 있는 티셔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에 적당한 사이즈의 로고를 자수로 새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