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크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호텔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연말 프로모션을 축소해오던 특급 호텔이 어느 해보다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또한 다채롭게 선보이는데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호텔에서 럭셔리 호캉스를 즐겨볼까요?

파라다이스시티

Instagram @pcit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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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3년 만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개합니다. 무려 2,700평 규모의 호텔 내 플라자에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데요. 오랜만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콘텐츠로 채울 예정입니다. 북유럽의 산타 마을을 그대로 옮긴 듯한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30여 개 점포가 들어서며, 크리스마스 포토 존, 체험 존 등을 설치합니다. 특별한 공연 등 행사도 열리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플라자에서 산타, 루돌프와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타임 이벤트와 어린이 합창단, 밴드, 가스펠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더불어 크로마 스퀘어에서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가로 72m에 달하는 대형 화면에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 쇼도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Instagram @banyantree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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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산의 설경을 감상하며 도심에서 특별한 겨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가 바로 내일, 12월 10일 개장합니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길이 63m, 너비 17m로 약 1,057에 달하는데요. 한쪽에는 아웃도어 키친도 자리해 캐주얼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용, 스케이트 렌털권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된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도 함께 선보여 완벽한 겨울 호캉스를 선사합니다. 해당 패키지와 아이스링크 이용은 내년 2월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신라호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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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트리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신라호텔 서울의 윈터 블라썸 패키지에는 영국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의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미니 트리를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디럭스 룸 1박과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