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Март
2023

틱톡, 청소년 사용 시간 1일 1시간으로 제한

0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위기 속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소년 이용 시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이른바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를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죠.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틱톡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틱톡은 최고의 인기 소셜 […]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위기 속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소년 이용 시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이른바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를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죠.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틱톡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틱톡은 최고의 인기 소셜 미디어입니다. 앱 개발사 쿼스토디오(Qustodi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4~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가 바로 틱톡입니다. 이들의 하루 평균 틱톡 사용 시간은 107분. 유튜브 67분, 스냅챗 72분, 인스타그램 45분, 페이스북 20분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에 틱톡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틱톡은 청소년 사용자의 이용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을 18세 미만 사용자 계정에 자동 적용할 예정입니다. 만약 60분을 넘겨 틱톡을 계속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은 별도로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틱톡의 이번 조치는 강제는 아니고, 청소년 이용자의 자율에 맡길 전망입니다. 틱톡 측은 하루 100분 이상 사용하면서 60분 제한 시간을 기본으로 선택하지 않은 청소년에 대해서는 스스로 사용 제한 시간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3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가 번호를 설정하거나 입력한 경우에 한해 30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틱톡의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많은 청소년이 스마트폰과 SNS 앱에서 제공하는 부모 통제 장치를 우회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는 것인데요. 과연 틱톡의 이번 조치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