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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т
2023

새 인어공주를 위한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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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아리엘’이 살아 움직이는 아리엘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디즈니가 <인어공주>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을 전하면서 강행한 캐스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죠.  호불호가 갈린 캐스팅은 아리엘 역을 맡은 가수 할리 베일리입니다. 할리 베일리는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 붉은색 머리카락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원작의 아리엘과는 이미지가 좀 다릅니다. 그녀가 흑인이기 때문입니다. 할리 베일리는 매력적인 피부 톤에 개성 […]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아리엘’이 살아 움직이는 아리엘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디즈니가 <인어공주>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을 전하면서 강행한 캐스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죠. 

Courtesy of Disney

호불호가 갈린 캐스팅은 아리엘 역을 맡은 가수 할리 베일리입니다. 할리 베일리는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 붉은색 머리카락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원작의 아리엘과는 이미지가 좀 다릅니다. 그녀가 흑인이기 때문입니다.

할리 베일리는 매력적인 피부 톤에 개성 있는 마스크, 무엇보다 아리엘과 잘 어울리는 음색을 타고났습니다. 하지만 원작과 너무 다른 이미지를 가진 배우의 캐스팅에 디즈니 팬들은 뿔이 났습니다. 다양성 존중을 향한 디즈니의 변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죠. 

Getty Images

여러 잡음 속에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개봉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가 자신을 닮은 바비(Barbie) 인형을 들고 감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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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것을 공개할 거예요. 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요. 이건 새로운 인어공주 인형인데요, 나와 닮은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여기 보세요. 인형에 내 점까지 그대로 있어요!”

할리 베일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본 자매 클로이 베일리는 “나는 인형 100개 살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바비 브랜드 공식 계정 역시 “당신에겐 자격이 있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동료 스타들이 “당신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당신은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다”라며 그녀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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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기다림 속에 <인어공주>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많은 이의 편견을 이겨내고 마침내 진짜 인어공주가 된 할리 베일리. 그녀가 그려낼 인어공주의 꿈을, 많은 소녀의 희망을 곧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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