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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23

위스키 애호가 3인이 말하는 ‘인생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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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애호가 3인이 말하는 ‘인생 위스키’

마셔본 최고가 위스키부터 잊지 못할 위스키, 좋아하는 바까지 10문 10답. 

김용준 (금미옥 대표) 
❶ 마셔본 위스키 중 최고가 야마자키(山崎) 35년, 당시 한 잔 가격이 80만 원 정도(보틀 기준 천 7백만 원). 지금은 보틀 가격이 1억을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끝없이 풀어지는 실타래처럼 위스키의 잔향이 계속 이어지고, 그 맛과 향이 계속 변하는 훌륭한 경험이었다. ❷ 소장 하고 싶은 꿈의 위스키 야마자키 25년과 라프로익(Laphroaig) 25년 구형. 야마자키 25년은 가격이 10배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한번 구해서 마셔보고 싶은 위스키다. 라프로익 25년은 고급스러운 피트 향이 너무 좋아서, 서재에 두고 책을 보며 한 잔씩 하고 싶은 위스키. ❸ 잊지 못할 단 한 잔의 위스키 8년 전 처음 마셔본 1970년대 조니 워커 블랙(Johnnie Walker Black). 이 술로 만든 미즈와리(みずわり, 술에 물을 타 마시는 것을 의미하는 일본어)가 인상적이었다. 지금 나오는 조니 워커 블랙은 그냥 쓴 맛만 느껴지는 알코올 같다면, 70년대 조니워커 블랙은 피트 향도 있고, 단 맛도 좋다. 그래서 지금도 가장 열심히 모은다. ❹ 데일리로 자주 마시는 위스키 발베니(Balvenie) 12년. 요즘엔 구하기가 어려워 오픈런으로 한 두 병씩 모으고 있다. ❺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 추천 특별히 맛있는 하이볼을 마시고 싶을 때는 발베니 12년으로 주문한다. 개성 있는 하이볼을 마시고 싶을때는 피트 향을 살려서 아드벡(Ardbeg) 10년이나 아란(Aran) 10년으로 부탁한다. 단 맛없이 피트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❻ 면세점에서 꼭 사야하는 위스키 발베니 마데이라 캐스크(Madeira Cask) 14년. ❼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 페어링 가벼운 치즈나 땅콩 같은 견과류, 거기에 미지근한 물 한잔. 피트 향이 좋은 위스키를 마실 때는 노량진에서 회를 주문해서 함께 먹는다. 소고기엔 무조건 버번! 특히 탄산수를 타서 버번 소다로 만들어서 고기랑 먹는 것을 좋아한다. ❽ 제일 좋아하는 서울의 바 3개 바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곳에 좋아하는 바텐더가 있기 때문이다. 바 머스크의 김준희 바텐더와 바 보이드의 조정현 바텐더를 좋아한다. 두 바텐더와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왔다. 클래식한 칵테일을 가장 잘 만들어 내놓는 바텐더라고 자부할 수 있다. ❾ 언젠가 가보고 싶은 증류소 발베니, 아란 두 위스키의 증류소를 가보고 싶다. ❿ 지큐에게만 공개하는 위스키 꿀팁 위스키의 레이블 디자인이 바뀌면 재빨리 바뀌기 전의 보틀을 사두는 게 좋다. 올드 보틀이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경험상 올드 보틀이 맛있는 경우가 많았다. 위스키 애호가들이 일부러 직구나 경매로 올드 보틀을 사는 이유다.

이세희 (달달 위스키 이사)
마셔본 위스키 중 최고가 더 맥캘란 라리끄(The Macallan in Lalique) 시리즈, 1번의 경우 지금 3~4억 정도 가치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❷ 소장 하고 싶은 꿈의 위스키 사마롤리 보모어 1966 부케 (Samaroli 1966 Bowmore Bouquet), 맛에 반해서 몇 병 구매했다. 내가 마셔본 수많은 위스키 안에서도 베스트에 속한다. ❸ 잊지 못할 단 한 잔의 위스키 카덴헤드 아드벡 미즈하시 일본 버전. ❹ 데일리로 자주 마시는 위스키 집에서 혼자 마실 때는 가볍고 얌전한 사마롤리 기본 라인을 자주 마신다. ❺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 추천 히비키(響), 원액 또한 충분히 훌륭하지만, 물과 만났을 시너지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❻ 면세점에서 꼭 사야하는 위스키 올트모어(Aultmore) 21년. ❼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 페어링 생수. ❽ 제일 좋아하는 서울의 바 연남동 케이바, 나만의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영등포 하이드아웃, 몰트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마포 대물상회, 위스키 마니아 대표님께서 좋은 음식과 어울리는 위스키를 페어링 해준다. ❾ 언젠가 가보고 싶은 증류소 없다. ❿ 지큐에게만 공개하는 나만의 위스키 꿀팁 위스키는 원액 그대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도수가 높은 캐스크 스트랭스 원액의 장점은 강렬한 있겠지만, 물을 섞어도 충분히 괜찮다. 오히려 잠든 위스키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위스키도 다른 술처럼 함께 마시는 사람들이 중요하다. 각자의 상황과 개성에 맞게 즐겨보시라! 

김동현 (위스키 애호가)
마셔본 위스키 중 최고가 맥캘란(The Macallan) 18년 1973. ❷ 소장 하고 싶은 꿈의 위스키 사마롤리 스프링뱅크 100 proof(Samaroli Spring Bank 100 Proof) ❸ 잊지 못할 단 한 잔의 위스키 맥캘란(The Macallan) 18년 1980. ❹ 데일리로 자주 마시는 위스키 롱로우(Longrow) 레드 시리즈, 스프링 뱅크(Spring Bank) 15년. ❺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 추천 라프로익(Laphroaig) 쿼터 캐스크. 드라이 탄산수를 섞은 다음, 붉은 통후추를 갈아 넣어 마시면 딱 좋다. ❻ 면세점에서 꼭 사야하는 위스키 탈리스커 스톰(Talisker storm). ❼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 페어링 참크래커에 브리 치즈, 소시송, 건과일 조각(무화과 강력 추천), 민트 잎을 같이 먹는 것. ❽ 제일 좋아하는 서울의 바 코블러 사직&연희(분위기 좋고 칵테일도 괜찮다), 종로구  어비스(귀여운 고양이가 있다), 한남동 푸시풋살룬(분위기 접객 훌륭하다). ❾ 언젠가 가보고 싶은 증류소 아일레이 섬에 있는 증류소 ❿ 지큐에게만 공개하는 나만의 위스키 꿀팁 파리에서 정말 많은 위스키를 보유한 위스키 전문 판매점 ‘라 메종 뒤 위스키(LMDW)’를 추천한다.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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