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오늘 현역 입대

옹성우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떠난다.

옹성우가 입대한다. 17일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번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옹성우는 지난 14일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며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어쩜 그렇게 두상도 예쁜지. 옹성우는 짧게 자른 머리카락이 어색한지 계속 머리를 매만졌다. “살면서 이렇게 잘라 본 적이 없어 어떨까 궁금했는데 신기하고 새롭다. 다만 마음가짐은 좀 더 단단해지고 각오가 생기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늠름하게 멋지게 잘 해내고 오겠다. 열심히 잘 즐기고 또 멋있게, 듬직하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 웃으며 인사하고 싶었다. 금방 다녀오겠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는 1995년생이다. 2017년 판타지오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 워너원으로 발탁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솔로로 나서며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에 출연했으며 JTBC 드라마 <힘쏀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