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사망,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문빈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깜짝 놀라 기사를 쓴다. 아스트로의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이 19일 저녁 8시 10분 즈음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고 부검까지 검토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안타까운 소식이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데뷔한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다.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했다. 문빈&산하는 올해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팬콘 월드 투어 ‘디퓨전'(DIFFUSION)을 진행 중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불과 며칠 전인 17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고 오는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계획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갑작스러운 문빈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충격에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