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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23

우리가 지금 이 귀여운 생명체를 떠올려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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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 하루, 펭귄을 위한 날.

4월 25일.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지구 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고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 단 하루라도 우리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 귀여운 생명체를 떠올려보면 어떨까. 전 세계에 분포한 펭귄 17종 중 약 11종이 세계자연기금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이다.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갈라파고스 펭귄은 천 오 백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주요 먹이인 크릴 새우의 개체군 감소 탓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지구 온난화로 크릴 새우의 먹이가 감소한 데다 크릴 새우를 남획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 지역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 역시 펭귄 개체 수 감소 원인 중 하나다. 아델리 펭귄은 남극 반도 서쪽 해안에 서식하는 펭귄들 중 빙하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다. 이 지역의 얼음이 녹으면서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도 감소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2회(낮 12시, 오후 4시 30분) 생태 설명회인 ‘펭귄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펭귄의 날’은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새끼 펭귄의 육아 스토리와 평소에 몰랐던 펭귄들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한다.

다가오는 4월 28일부터는 아기 훔볼트펭귄(줄무늬 펭귄)의 적응훈련 모습도 공개한다. 이 아기 펭귄은 지난 주, 20일 세상에 태어났다. 한편 전세계 최고령 훔볼트 펭귄이었던 영국의 요크셔주 쑤어비 홀 동물원, 대모 ‘로지’는 33세의 나이로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훔볼트 펭귄의 평균 수명은 1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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