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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홍자매 신작으로 안방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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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선호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린다. 7월 3일, 한 매체는 “김선호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남자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속사는 조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는 드라마 <환혼>,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환상의 커플> 등을 집필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 주는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서로를 이해한다는 로맨스물. 앞서 손석구가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다음 타자로 김선호가 거론된 것이다. 최근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연기로 호평을 얻었고 <귀공자>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사생활 논란을 딛고 다시 활동을 재개한 그는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영화 <폭군> 촬영을 마쳤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OTT 시리즈 <망내인>도 곧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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