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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맥캘란 M 컬렉션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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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M 컬렉션의 문이 열렸다.

한강이 예쁘게 내려다보이는 애스톤하우스에서 마침내 맥캘란 M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다수의 맥캘란 애호가를 보유한 이 도시 서울은 맥캘란에도 무척 중요한 도시로 꼽힌다. 맥캘란 M 컬렉션 이벤트는 이세용 대사의 사회로 문을 연 뒤 김준형 마술사의 매혹적인 마술쇼로 불을 지폈다. 그러곤 마침내 시작된 하이라이트 디너. 한국 식자재에 깊은 관심을 두는 유현수 셰프는 오로지 이 행사만을 위해 방방곡곡을 누비며 위스키 페어링에 걸맞을 만한 식자재를 채집했다. “원초적인 맛을 내고 싶었고, 무엇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식재료도 있을 겁니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그는 소신있는 말투로 힘주어 말했다.

맥캘란이 보유한 소형 증류기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M Copper에서는 사과를 비롯한 싱그러운 과실 향, 곡물 향, 약간의 건포도 향이 풍기고, 메이플의 단맛이 입 안을 즐겁게 어지럽혔다. 페어링 요리에는 가죽 나물, 훈연 고구마, 씹을수록 진한 진액이 나오는 둥굴레 뿌리, 백년초 김치, 흑마늘 소금이 더해져 끝 모를 젖은 숲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 그 다음 털게, 캐비아, 갓김치 소스, 국수처럼 채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의 페어링에선 심해의 활화산 같은 신비가 느껴졌다. 은은한 피트의 M 블랙에 곁들인 흑우 육회와 동충하초, 흑임자 반죽으로 튀긴 심해 아귀 먹탕수와의 조합은 뒤통수를 맞은 듯 신선했다. 여러 지역의 바람이 맞부딪치는 형상이 눈앞에서 소용돌이쳤다. 진한 포도 향, 꼬릿꼬릿한 향이 날 정도로 셰리 숙성의 끝을 보여준 M 디캔터에는 횡성한우 설야멱적과 토장이 맞붙었다. 전국에서 모인 한국 식자재 곁에서 맥캘란 M 컬렉션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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