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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모기로부터 덜 고통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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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모기만큼 성가신 게 없다. 귓가를 스치는 모깃소리는 생각만으로 소름이 돋는다. 덜 고통받는 법이 있을까.

밝은 옷 입기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조나단 데이 박사 연구팀은 모기가 밝은색보다 짙은 색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모기는 지독한 근시라 멀리서 사물을 파악할 수 없다. 게다가 눈이 나빠 색깔을 미세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대신 밝은 배경에서 자신이 발각되기 쉽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다. 야행성이라 어두운 환경을 좋아하기도 한다. 모기가 검은색으로 인지하는 빨강, 파랑, 갈색 등 어두운 톤의 옷은 모기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가까이 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어둡고 탁한 색보다는 흰색, 원색, 파스텔 색조 등 밝은 옷을 선택하자.

냄새 지우고 열 식히기

모기는 눈이 나쁘지만, 코는 좋다.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다.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그 부산물인 젖산, 아미노산, 체온, 습기를 따라온다. 살이 쪄 몸집이 큰 사람과 막 운동을 마친 사람, 신진대사가 활발한 어린 사람, 술을 마신 사람이 모기에게 좋은 향을 풍긴다. 특히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를 위해 요산과 암모니아가 합성되는데 이게 땀으로 배출되면서 나는 냄새가 모기를 매혹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찬물로 샤워를 해 냄새를 지우고 열을 내리는 게 도움이 된다.

아로마 향 활용하기

후각이 예민한 모기는 화장품과 향수에도 반응한다. 땀 냄새를 가리기 위해 향수나 보디 미스트를 뿌려야겠다면 아로마 오일을 추천한다. 모기는 유칼립투스, 바질, 민트, 레몬, 페퍼민트, 시트로넬라, 라벤더, 로즈메리 계열의 향을 특히 싫어한다. 향수를 바를 때처럼 허브 오일을 귀밑과 손목에 발라주면 모기를 쫓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바르고 싶지 않다면 창가에 구문초나 레몬밤 같은 청량한 향을 가진 식물을 키우거나 레몬 껍질을 태워 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선풍기 틀기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는 속설을 아직도 믿고 있는 사람은 없겠지? 자기 전 미처 모기 박멸을 확실히 하지 못했다면 선풍기의 도움을 받는다. 모기는 가볍고 느린 속도로 날기 때문에 강한 바람에 맥을 못 춘다. 미국모기관리협회는 선풍기 강풍에서 2m 밖으로 날아가는 모기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바람은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 지점을 찾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모기가 몸에 앉지 않도록 하는 게 의도라면 약풍으로도 충분하다.

벽에서 떨어지기

모기는 하루의 대부분을 천장이나 벽에 붙어 쉬면서 보낸다. 벽에 몸을 대고 자는 것은 모기의 식사를 돕는 일이다. 여름만이라도 침대를 방 가운데에 두고 잘 것을 추천한다. 자다가 모기의 움직임을 느꼈다면 즉시 불을 켠다. 당황한 모기는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옆 벽에 붙기 마련이다. 그때를 노려 빠르게 잡는다.

모기퇴치제 뿌리기

시중에는 다양한 모기 퇴치제가 나와 있다. 이 중에서 안전이 입증된 DEET, 이카리딘, PMD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른다. 농도에 따라 사용 효과가 달라지므로 설명서를 읽고 그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 이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꼼꼼하게 몸을 씻는다. 뿌리는 살충제를 사용한다면 1시간에 한 번은 실내 환기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물렸다면 이렇게

손톱으로 십자가를 만들고 침을 바르는 일은 소용이 없다. 물리자마자 그 자리를 비누로 씻어주는 게 효과가 즉각적이다. 모기는 피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산성 성분의 물질을 인간의 피부에 주입하는데 알칼리성 비누로 이를 씻어내면 가렵지 않게 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 하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가렵고 부어오르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두 가지가 모두 여의찮다면 테이프를 상처 자리에 잠깐 붙여두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상처는 공기와 닿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반대로 공기와 접촉을 차단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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