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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3

츄 완전 자유의 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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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완전 자유의 몸 됐다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속계약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한결 가볍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츄는  부당·불투명 정산 등을 문제 삼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고 전 소속사를 나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그녀는 ATR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진흙탕 싸움은 계속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회사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하는 등 갑질을 했다며 그녀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법원이 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원고와 피고 사이 2017년 12월 체결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한다. 소송 비용도 피고가 전액 부담한다”라고 판결했다. 이제 츄는 자유롭게 날아오를 준비가 됐다. 곧 만날 수 있다. 츄는 9월 19일에 첫 방송하는 채널A-ENA 공동제작 예능 <강철부대 3>의 MC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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