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전방십자인대파열로 활동 중단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구기종목 촬영을 하던 중 상처를 입었다.

세븐틴의 에스쿱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에스쿱스가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이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고 재활,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던 찰나, 에스쿱스가 “캐럿(팬덤명)들이 소식 듣고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처음엔 좀 놀랐는데 바로 병원에서 진료받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수술 잘 받고 잘 먹고 컨디션 관리하면서 틈틈이 안부 전하겠다”라고 글을 남기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스쿱스는 1995년생으로 세븐틴의 총괄 리더이자 래퍼다. 세븐틴의 든든한 버팀목이기에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이 기사를 쓴다. 한편 세븐틴은 9월 6~7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