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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3

지금 주목해야 할 젊고 창창한 브랜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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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목해야 할 젊고 창창한 브랜드 14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제목을 누르면 해당 브랜드 인스타그램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조던 루카ㅣJORDAN LUCA

영국인 조던과 이탈리아인 루카가 만나 두 나라의 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다. 이를테면 영국의 펑크와 바이크 문화에 이탈리아의 점잖은 수트와 니트를 접목시키는 식. 여기에 이들의 장기인 해체와 디테일을 아우르며 컬렉션 전체에 두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44 라벨 그룹ㅣ44 LABEL GROUP

테크노의 고장, 베를린 출신 프로듀서 막스 코보질이 설립한 레이블답게 강렬한 그래픽 티셔츠와 보일러 수트, 발라클라바 등 클럽을 연상시키는 아이템들이 주를 이룬다. 컬렉션을 관통하는 컬러 역시 블랙이며, 테일 오브 어스, 클랑켄슈커 등 세계적인 DJ들이 디제잉 할 때 이들의 옷을 착용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위니 뉴욕ㅣWINNIE NEW YORK

뉴욕 패션계가 반색하는 신인 이드리스 발로군은 버버리와 새빌 로, 톰 포드에서 배운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설립했다. 키 아이템은 잘 재단된 수트. 볼 캡, 쇼츠, 스니커즈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거나 다양한 컬러를 입혀 전통적인 수트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많은 사람이 수트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아론 에쉬ㅣAARON 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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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실루엣과 각진 형태에 반하는 드레이핑 기법으로 의복에 의도적인 부조화를 연출한다. 재킷 끝을 둥글게 재단하거나 코트를 풍선처럼 크게 부풀리는 식. 졸업한 지 딱 1년 만에 2023 LVMH 프라이즈 결승에 올랐으며, <i-D>, <Dazed> 등 자국 매체로부터 정형화된 남성복에 도전하는 반항아라는 평가를 받았다.

DHRUV 카푸아ㅣDHRUV KAPOOR

최근 유럽 패션계를 이끄는 ‘아시안’ 파워에 추가된 이름. 자신의 정체성인 인도의 다양한 직물과 각양각색 컬러, 이국적인 패턴를 담아낸다. 2024 봄여름 컬렉션 역시 발리우드의 공상과학 영화에 적을 뒀고, 최근에는 <GQ INDIA>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인도인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모와롤라ㅣMOWALOLA

성과 인종 차별 같은 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온 모와롤라. 2023 F/W 컬렉션에서는 ‘SUE ME’라는 문구가 적힌 톱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을 통해 표절 문제로 얼룩진 패션계에 도발적인 메시지를 전해 화두에 올랐다. 유명 브랜드의 로고를 비틀고, 반항적인 음악을 트는 모와롤라는 현재 패션계의 뜨거운 감자임이 분명하다.

MTL 스튜디오ㅣMTL STUDIO

이탈리아의 따뜻한 햇살을 자양분 삼아 부드러운 남성상을 지향하는 마테오 라만디니에겐 남다른 이력이 있다. 디자이너가 되기 전 은행에서 일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입는 유니폼을 나라면 어떻게 디자인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패션계에 발을 들였다고. 현재는 이탈리아 패션 업계의 비호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말리아노ㅣ MAGLIANO

볼로냐 출신 디자이너 루카 말리아노가 전개하는 브랜드. 소매를 절단하고 바느질 기법을 겉으로 드러내는 등 옷의 기본적인 형태를 무너뜨리며 새로움을 표현한다. 고전 문학과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무대 의상 같은 옷도 선보이는데, 런웨이 중앙에 침대를 두거나 의자를 겹겹이 쌓는 등 한편의 연극처럼 ‘보는 맛’ 있는 무대도 연출한다.

키드슈퍼ㅣKIDSUPER

콜름 딜레인의 키드슈퍼를 보면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과감한 컬러와 초상화, 강렬한 그라피티까지. 2023 S/S 컬렉션에선 미술품을 런웨이에서 판매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고, 최근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왕성한 협업도 이루었다. 루이 비통의 2023 F/W 게스트 디자이너로 발탁된 게 운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블루마블ㅣBLUEMARBLE

프랑스계 필리핀 디자이너 안소니 알바레즈가 어린 시절 향유했던 문화를 표현한다. 작열하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 프린트, 얼룩말 프린트가 들어간 키치한 재킷, 다채로운 스케이트보드와 서프 보드. 여기에 엉뚱하고 기발한 액세서리를 곁들이는데, 흡사 안데르센 동화 주인공처럼 보인다.

사가보이ㅣSAGABOI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지오프 쿠퍼는 수많은 톱스타의 러브콜을 받는 스타일 아이콘. 그런 그가 카브리해의 여름을 향유하는 컬렉션을 공개했다. 태양의 컬러를 띠는 옷가지, 어촌마을을 그린 가방, 크로셰 니트 등이 그것. 또한 카리브해의 환경오염에 대해 알리고자 재활용 패브릭을 사용해 옷을 만들었다.

어니스트 베이커ㅣERNEST W.BAKER

할머니 집의 화려한 꽃무늬 벽지가 떠오르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복고적인 무드와 오래된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고전적인 옷을 모토로 삼는다. 최근에는 1970년대의 향취에 매료되어 당시 유행하던 반짝이는 글램 룩이나 벨벳과 트위드 소재,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옷들로 빈티지 무드에 힘을 더하고 있다.

르우 단ㅣLU’U DAN

베트남어로 ‘위험한 남자’를 뜻하는 르우 단은 피비 파일로,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일하던 디자이너 헝 라의 브랜드다. 뱀무늬로 덮인 셔츠, 거친 바이커 재킷, 맹수가 프린트된 티셔츠 등의 강렬한 옷들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겪은 차별을 고발한다. 컬렉션의 모델도 대부분 동양인만 발탁해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S.S.달리ㅣS.S.DALEY

2022 LVMH 프라이즈의 우승자 스티븐 스토키 달리는 영국의 체크무늬, 자카드를 재해석해 컬렉션에 녹여내며 가장 영국적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리 스타일스가 뮤직비디오에 그의 졸업 작품을 입어 주목받았고, 자신의 브랜드를 “새로운 영국인의 옷장”이라고 소개하며, 영국의 전통을 면밀하게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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