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한지민과 무슨 사이일까?

두 사람이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만날 것 같다.

배우 이준혁과 한지민이 한 작품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다.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와 BH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검토 중인 작품은 맞으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시청자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다. 훌륭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둘이 그림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인사하는 사이>는 비서 유은호와 CEO 강지윤의 로맨스를 담는다. 잘나가는 헤드헌터회사 CEO이지만 일 말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강지윤 앞에 완벽함으로 무장한 유은호가 비서로 나타나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은호는 훈훈한 비주얼에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로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다. 강지윤은 20대 여대생들이 동경하는 CEO로 창업 5년 만에 자신의 회사를 업계 2위로 만들었다. 당당한 성격이지만 상처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그녀는 유능한 비서 은호를 만나 위로를 받고 마음을 회복한다. 만약 이준혁이 <인사하는 사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8년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에 출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