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을 원하고 있다

DC의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이 크리스 프랫을 언급했다.

삼성전자 ‘이달의 우수 사원’이 애플로 이직하는 느낌이다.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활약한 크리스 프랫이 DC 영화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DC의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은 종종 자신의 DC 영화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출연진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왔다. 곧 현실이 됐다. 마리아 바칼로바, 네이선 필리언 등의 배우들이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에 캐스팅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크리스 프랫에게로 옮겨갔다. 한 팬이 SNS를 통해 제임스 건에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과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DC의 새로운 시리즈인 <피스메이커>에 출연하는지 물었다. 이제 제임스 건은 “나는 그 배우들이 <피스메이커>에서 연기하길 원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다”라고 짧고 간결하게 답했다. 여지가 남는 문장이다. 이에 팬들은 제임스 건이 다른 DC 영화에 크리스 프랫을 출연시킬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