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족을 위한 가을 면도 솔루션

혹독한 여름을 견뎌낸 남자 피부는 지쳐 있다. 게다가 건조한 가을 날씨는 그루밍족에게는 더욱이 달갑지 않다. 피부 관리의 첫 스텝, 쉐이빙 고민의 해결책을 브라운(Braun)이 제시한다. 밀착면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깔끔한 외모를 유지해 줄 브라운 시리즈 9 PRO+가 해법이다.

폭염이 유난히도 기승을 부린 여름이었다. 고된 여름을 나느라 지칠 대로 지친 남자의 피부를 기다리는 건 바싹 마른 가을 바람, 그루밍족의 한숨 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면도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트러블까지 케어할 생각을 하니 자연스레 미간에 주름이 간다. 달갑지 않은 면도 고민, 전기면도기를 쓰면 나아지지 않을까? 날 면도기에 비해 전기 면도기가 피부 자극이 덜 한 건 사실이다. 사용도 편하고 안전하지만, 수염이 덜 깎인 듯한 잔여감은 늘 지적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그건, 브라운 시리즈 9을 만나기 전의 이야기다. 시리즈 9의 밀착면도는 이미 사용해 본 이들에게 그 우수성을 칭찬받아오지 않았던가.

브라운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뽐내며 시리즈 9 PRO+를 선보였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깔끔한 외모 유지가 가능하다는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절삭력이다. 업그레이드된 6개의 커팅요소가 강력해진 절삭력을 선보여 수차례 반복적으로 문지를 필요 없이 한 번에 면도할 수 있다. 덕분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그루밍족이 원하는 부드러운 밀착 면도 경험을 선사한다. 브라운은 100년 넘게 발전해온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마스터피스라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100여 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간직한 독일 소형가전 브랜드의 견고한 자신감에 믿음이 갔다. ‘Less, But Better’라는 차원 높은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브라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역시 그루밍족이 바라는 심미성을 충족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로 하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업그레이드된 6개의 커팅 요소다. 골드 티타늄 코팅의 프로 블레이드, 서지컬 스틸 소재의 프로 트리머 등이 ‘원 스트로크’ 면도를 약속한다. 피부에 0.05mm까지 밀착하는 골드 티타늄 ‘프로 블레이드’는 누워있는 까다로운 수염까지 한 번에 절삭하니 수차례 피부를 문지를 필요가 없다. 더 넓고 정밀하게 무장한 서지컬 스틸 프로 트리머는 구레나룻와 뒷머리, 긴 수염 등 닿기 힘든 곳까지 정교하게 관리해 준다. 커팅 요소가 집합된 일자형 스위블 헤드는 얼굴 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해 맞춤 절삭이 가능하다. 여러 번 면도할 필요 없이 최상의 절삭력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브라운 시리즈 9 PRO+를 그루밍족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이유는 벌써 충분해졌다. 심플하고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도 그루밍족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브라운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골드의 조합을 맵시 있게 풀어낸 데 이어, 최적의 그립감을 위한 바디 디자인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그라파이트, 크롬, 실버, 골드 다섯 가지 컬러 중 취향에 맞게 선택만 하면 된다. 

기존의 세척 & 충전 스테이션이 6 in 1 스마트케어 센터로 업그레이드된 점도 주목할만하다. 세척과 건조, 충전 기능에 면도날 수명 보호, 성능 최적화 기능을 더해 레벨업을 시도, 6가지 기능을 포함한 것. 클릭 한 번으로 매일 새 제품처럼 간편하고 기분 좋게 면도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쯤 되고 보니 의문이 생긴다. 더 이상 전기면도기의 진화가 가능할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