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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3

“그만할게요” 멋있게 은퇴한 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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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할게요” 멋있게 은퇴한 정찬성

정찬성이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8월 27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글러브를 내려놓았다. 어제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 생각했고 후회 없이 했다. 저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한 게 아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은 글러브를 벗어서 옥타곤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그곳에 큰절을 한 뒤, 어깨를 들썩이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정찬성은 한국인 파이터 가운데 유일하게 챔프전을 치른 선수다. 그것도 두 차례나. 볼카노프스키는 현시대 UFC 페더급의 최강자다. 정찬성은 1라운드 할로웨이에 펀치를 몇 차례 적중시켰지만, 큰 타격을 입히지는 못했다. 2라운드 할로웨이의 초크에 걸렸다가 빠져나온 정찬성은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기세는 기울었다.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정찬성은 마지막까지 주먹을 뻗었지만 아쉽게도 3라운드 23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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