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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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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전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상을 떠난 후, 브랜드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르마니는 1975년 브랜드를 설립한 후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생전에 자신이 단독 소유주로 있으면서 하우스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신을 지켰죠.

Getty Images

앞으로 아르마니 그룹이 어떻게 운영을 이어갈지 아직 확실히 밝혀진 건 없습니다. 다만 현지 매체가 최근 아르마니의 유언장 내용의 일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르마니는 하우스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거나 기업공개(IPO) 하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자신이 사망한 후 18개월 이내에 패션 하우스 지분 15%를 프랑스 명품 기업 LVMH, 화장품 기업 로레알, 안경 전문 기업 에실로룩소티카 중 한 곳에 우선 매각하라는 내용의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후 3~5년 사이에 동일한 매수인에게 추가 지분 30~54.9%를 넘기라는 내용도 명시했습니다. 만약 매각에 실패했을 경우, 이탈리아 또는 동등한 다른 증권시장에서 상장하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브랜드 독립성과 이탈리아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외부 자본 유입과 상장을 거부해왔던 아르마니의 태도와는 상반된 내용이죠. 다만 그가 유언장에 이 같은 내용을 남긴 것은 최근 명품 시장에 정체기가 찾아오면서 수익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Getty Images

아르마니는 유언장에서 자신의 지분 40%를 오랜 파트너이자 남성복 부문 책임자 판탈레오 델오르코(Pantaleo Dell’Orco)에게 주었고, 여성복 부문 책임자인 조카 실바나 아르마니(Silvana Armani)와 안드레아 카메라나(Andrea Camerana)에게 각각 15%씩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기업 상장 시 아르마니 재단은 약 30% 지분을 유지하게 됩니다. 과연 누가 아르마니의 뒤를 이을까요? 머지않아 공개될 테니 관심의 끈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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