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Январь
20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단정하기만 했던 블라우스, 이제는 발칙하게 입어야 한대요

0

여자나 아이들이 입는 셔츠 모양의 낙낙한 윗옷. 단어를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오늘의 주인공, 블라우스입니다.

얇은 소재, 하늘하늘한 핏, 그리고 공기를 주입한 듯 너풀거리는 소매까지. ‘블라우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역시 여성스러움입니다. 보헤미안 시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만 쓰이는 줄 알았던 블라우스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블라우스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덜어내고, 관능미를 주입하고 있거든요.

Valentino 2026 S/S RTW
Valentino 2026 S/S RTW
Shuting Qiu 2026 S/S RTW

비법은 간단합니다. 블라우스를 만들 때 흔히 쓰는 코튼이나 새틴 대신, 레이스처럼 속이 비쳐 보이는 소재를 사용하는 거죠. 발렌티노의 두 룩이 완벽한 예입니다. 실루엣은 분명 우리가 알고 있던 블라우스와 다를 게 없지만, 소재를 바꾸니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죠. 스타일링이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격식을 원한다면 치마를, 보다 현실적인 데일리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늘씬한 시가렛 팬츠를 입으면 되죠. 슈팅 추는 화려한 장식을 가미한 펜슬 스커트를 활용해 ‘드레스업’ 시대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Dior 2026 S/S RTW

조나단 앤더슨 역시 블라우스가 마냥 페미닌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디올 쇼에 등장한 시스루 블라우스는 그 자체로 ‘패러독스 드레싱’을 연상시켰는데요. 턱시도 셔츠의 특징 중 하나인 앞면의 플리츠 장식에 자그마한 태슬을 더한 뒤, 곳곳에 꽃을 수놓은 덕분이었습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모습이었죠. 이렇게 포인트가 되어줄 만한 아이템이라면 스타일링 걱정은 덜 수 있겠군요.

CFCL 2026 S/S RTW

CFCL은 페플럼 톱의 실루엣에서 영감받은 시스루 톱을 선보였습니다. 우아함과 파격 사이, 그 어딘가에 위치한 듯한 디자인이었죠. 단독은 물론, 이너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어 보였습니다.

Alainpaul 2026 S/S RTW

알랭폴의 스타일링 역시 참고할 만했습니다.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포멀한 숄칼라 블레이저를 매치했죠. 속이 훤히 비치는 블라우스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패션은 절대로 정체되는 법이 없습니다. 늘 새로운 포장지로 자신을 감싼 채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 패션만의 묘미죠. 스크롤을 내려, 올봄의 옷 차려입는 재미를 책임질 시스루 블라우스들을 확인해보세요!















Музыкальные новости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