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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청바지를 상상하든, 제가 싹 다 입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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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시 상세 페이지보다는 리뷰 페이지에서 더 오래 시간을 보냅니다. 일단 ‘사진만 모아보기’로 실질적인 핏을 가늠합니다. 그리고 다시 ‘최저 별점순’으로 정렬해 단점이 무엇인지, 내가 감수할 수 있는지 살펴보지요. 그만큼 상세 페이지에서 알 수 없는, 실제 착용감이 중요합니다. 마침, 영국 <보그> 쇼핑 에디터 줄리아 스톰(Julia Storm)이 시중에 나와 있는 청바지를 싹 다 입어봤습니다. 스트레이트부터 배럴 진, 셀비지 혹은 화이트, 밑단을 접거나 앞쪽에 주름을 잡은 청바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망망대해 같은 청바지 세계에 이정표를 자처한 셈이죠. 도움이 될 팁이 가득한 ‘청바지 리뷰’를 빠르게 살펴보시죠! 물론 페어링은 흰 티입니다.

©Julia Storm

완벽한 청바지를 위해 ‘시행착오’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웬만한 청바지는 다 직접 입어보기로 했죠. 탈의실로 향하기 전, 청바지에 어울리는 신발을 몇 켤레 챙겼습니다. 로퍼, 앵클 부츠, 키튼 힐, 스니커즈까지 종류별로 토트백에 쑤셔 넣었죠. 번거로워 보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신발 하나만 바꿔도 청바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명심해야 할 건 모든 체형에 맞는 답은 없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스트레이트 팬츠처럼 보이는 바지가 다른 사람에게는 와이드 팬츠처럼 보일 수도 있죠. 궁극적인 성공의 기준은 카테고리가 아니라 편안함입니다. 저도 어떤 스타일은 라벨에 표시된 것보다 훨씬 몸에 딱 맞았고, 어떤 스타일은 보기보다 훨씬 넉넉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다고 여기는 옷이 아니라 입었을 때 편안한 옷을 입으세요.

스트레이트 진

©Julia Storm

기본이죠. 과하게 넓지도, 답답하게 붙지도 않는 스트레이트 진은 다리가 곧게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비율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제가 입은 유니클로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은 배꼽 아래쯤부터 시작해 엉덩이를 부드럽게 감싸고, 허벅지부터는 여유를 두고 내려오는 핏이더군요. 정사이즈로 입으면 단정한 인상이 강해지고, 한 사이즈 업하면 힙라인이 살아 있으면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청바지를 처음 고를 때나 어떤 상의에도 실패 없이 입고 싶을 때 가장 안전한 선택지입니다.

로우 라이즈 배기 진

©Julia Storm

여유롭게 입고 싶다면 로우 라이즈 배기 진을 추천합니다. 엉덩이에 걸치고 다리는 넓고 곧게 떨어지며 쿨한 인상을 주거든요. 저는 리바이스 ‘XL 스트레이트 진’을 평소보다 한 사이즈 크게 입었습니다. 허리선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고 골반부터 다리까지 힘을 뺀 실루엣이 단번에 완성되더군요. 길이가 길게 느껴진다면 힐과 매치하세요. 브랜드에 따라 길이 옵션이 다양한 편이라 키에 맞게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벨트로 허리를 조여도 좋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툭 떨어뜨렸을 때 이 바지의 매력이 가장 잘 살아나죠.

배럴 진

©Julia Storm

과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균형감이 꽤 좋은 청바지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풍선처럼 부풀었다가 발목으로 갈수록 정리되는 배럴 진은 생각보다 훨씬 다리가 예뻐 보입니다. 허리는 단단하게 잡아주고 허벅지와 무릎에 여유를 주기 때문에 움직임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체형을 보완하죠.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이 많아 상의를 짧게 입거나 넣어 입었을 때 실루엣이 더 또렷해집니다. 플랫 슈즈와 매치해도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고요.

스키니 진

©Julia Storm

2026년에 스키니 진이라니. 좀 뜬금없어 보일지 몰라도 다시 등장한 건 사실입니다. 다만 예전처럼 무조건 바짝 붙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소재와 핏이 훨씬 부드러워졌죠. 여러 번 입어본 끝에 같이 신는 신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굽이 있는 부츠와 함께 입었을 때 다리 라인이 정리되며 전체적으로 슬림한 인상이 완성되거든요. 처음에는 약간 타이트하다고 느껴져도 착용하면서 몸에 맞게 늘어나니 정사이즈 선택이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롤업 진

©Julia Storm

사소한 디테일 하나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밑단을 접어 올리면 다리 길이를 과하게 늘이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아래로 분산시켜 여유로운 인상을 줍니다. 원단이 탄탄할수록 접은 라인이 잘 살아나고, 시간이 지나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죠. 힙과 허벅지에 여유가 있는 핏을 선택하면 빈티지한 무드가 살아나고, 로퍼나 플랫 슈즈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고 싶을 때 선택해보세요.

셀비지 진

©Julia Storm

마감이 깔끔한 셀비지 진을 입으면 곧바로 분위기가 단정해집니다. 과하게 워싱된 데님보다 훨씬 정제된 인상을 주면서도, 입을수록 몸에 맞게 길들이는 재미가 있죠. 저는 게스 ‘오리지널 카펜터 와이드 레그 데님 진’을 입었는데 미드 라이즈에 스트레이트로 떨어져 데일리로 입기 딱 좋더군요. 탄탄한 원단 덕에 골반과 엉덩이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캐주얼하면서도 어딘가 갖춰 입은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입을 계획입니다.

플리츠 진

©Julia Storm

밑단을 접어 올리는 것처럼 앞면에 주름도 넣어보세요. 플리츠 진은 청바지에 테일러드 팬츠 같은 여유를 더해줍니다. 허벅지에 공간이 생기면서 움직임이 편해지고, 다리는 자연스럽게 길어 보이죠. 로우 라이즈 디자인이 많아 처음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생각보다 안정감 있게 걸립니다. 길이가 애매할 경우 롤업해 입어도 어색하지 않아요. 주름 덕분에 오히려 의도한 스타일로 보이죠.

스터드 진

©Julia Storm

아예 포인트가 되는 장식을 더해도 됩니다. 낮에는 셔츠와 로퍼로 차분하게, 저녁에는 탱크 톱과 키튼 힐로 분위기를 바꾸는 거죠. 장식이 들어간 만큼 실루엣은 최대한 단순하게 뚝 떨어지는 걸로 골라보세요. 저는 리포메이션 ‘캐리 하이라이즈 슬라우치 와이드 레그 진’을 입었습니다. 한 사이즈 크게 입었더니 핏도 원하는 대로 뚝 떨어지고 움직이기도 편하더군요. 스티치 라인을 따라 배치된 스터드 덕분에 부담스럽지 않고, 데일리 룩에 적당한 재미도 더해줍니다.

화이트 진

©Julia Storm

화이트 진은 소재에서 이미 승부가 갈립니다. 적당히 두께감이 있어 형태를 잘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뻣뻣하지 않아야 답답하지 않죠. 정사이즈보다 작게 입으면 허리와 허벅지가 꽤 타이트하게 느껴지므로, 로우 라이즈 느낌으로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 기본 화이트부터 약간 베이지가 섞인 색까지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진입 장벽이 낮진 않지만, 막상 입어보면 어떤 청바지보다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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