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은 그만! 이제 풋풋한 컬러 입고 봄으로 가요
올해 목표 리스트에 ‘새로운 컬러에 도전하기’를 슬쩍 추가해보세요. 새로운 걸 시도할 때 뇌가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거든요. 변화라고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입고 나갈 컬러 하나만 바꿔도 충분하죠. 제철 음식 챙겨 먹듯 제철 컬러를 챙겨보는 겁니다. 마침, 봄은 총천연색이 생기를 되찾을 때고요. 다양한 색채를 만끽하게 해줄 ‘올봄 컬러 블라우스 다섯 가지’를 살펴볼까요?
핑크
핑크의 장점은 ‘귀여움’보다 ‘생기’입니다. 얼굴 주변에 부드러운 붉은 기가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혈색이 살아나죠. 늘 입던 청바지에 블라우스 컬러만 바꿔보세요. 별다른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봄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옐로
옐로는 채도가 높으면 눈에 확 들어오니 채도를 낮추는 게 좋습니다. 버터처럼 은은한 옐로 블라우스에 러플이나 프릴을 가미하면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지죠. 여기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보세요. 상의가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짧은 길이도 도발적으로 보이지 않고 산뜻한 봄 스타일로 정리됩니다.
그린
그린은 봄에 돋아나는 새싹처럼 생동감을 품고 있습니다. 채도가 높으면 또렷하고 활달한 느낌을 주고, 채도를 낮추면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죠. 블라우스로 입을 땐 크림이나 베이지와 조합하면 따뜻하고 안정적입니다.
스카이 블루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우리가 가장 익숙하게 입어온 컬러이기도 하고요. 하늘색 블라우스는 화이트 팬츠나 데님과 만나면 깨끗한 인상을 만들어줍니다. 셔츠처럼 단정한 디자인을 고르면 출근할 때도 무리가 없죠.
라일락
라일락은 강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시선을 끄는 색입니다. 특유의 우아함이 있지만 채도를 낮추면 부담스럽지 않죠. 셔츠나 블라우스로 장만해두면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갑니다. 특히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면 색 대비가 부드럽게 살아나면서 전체 분위기가 맑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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