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영화로 새롭게 태어날 ‘내부자들’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범죄 누아르 영화 <내부자들>이 3부작 시리즈 영화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권력층의 추악한 이면과 그들에게 이용당하다 버려진 이들의 복수를 흥미롭게 그려냈습니다. 영화는 2015년 개봉해 707만 명이 보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죠. 또한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부작 영화는 <내부자들>보다 앞선 이야기로,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거대한 카르텔인 내부자들의 시작을 그립니다. 연출은 김민범, 김진석 감독이 맡습니다. 김민범 감독은 <감기>, <서울의 봄> 조감독 출신이고, 김진석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 <하얼빈> 조감독을 맡았습니다. 각본은 <도둑들>, <암살>, <하얼빈>을 쓴 이기철 작가가, 각색은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맡게 됩니다.
<내부자들>은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었죠. 이병헌은 안상구 역을 맡아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조승우는 독기 어린 우장훈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백윤식은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라는 대사를 남기며 악역으로 활약했습니다. 과연 3부작 시리즈 영화는 어떤 배우들이 스크린을 채울지 궁금해지는데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 중입니다.
3부작 시리즈 영화는 올해 1부와 2부를 동시에 촬영하고, 3부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후 공개될 캐스팅 라인업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