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우승청부사'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배구 여제' 김연경(30)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일본, 유럽 터키에 이어 여자배구 세계 최강인 중국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연경이 활약 중인 상하이는 27일 중국 상하이 루완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랴오닝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양팀 최다인 18득점을 올리며 경기 MVP로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