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캠프 실전이 최고의 기회다.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운데, 점차 자체 청백전, 연습 경기를 통해 기본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전지 훈련은 보통 기본기, 체력 훈련부터 진행된다. 각종 훈련을 거친 뒤 여러 라인업을 구성해 연습 경기를 치른다. 모든 팀들이 100% 전력을 꾸리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시즌 성적을 가늠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이미 기량이 증명된 선수들이 실전에 천천히 나서는 것에 비해, 젊은 선수들은 해외 연습 경기에 출전하면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