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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22.02.2018

[AZ 리포트] '데뷔' 오타니, 25일 밀워키와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등판

Chosun Ilbo 

[OSEN=템피(미 애리조나주), 최익래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미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밀워키와 시범경기 개막전이 그 시작이다.에인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에인절스는 오는 25일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체제에 돌입한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첫 경기 상대는 밀워키. 선발투수는 오타니다.오타니는 23일 세 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첫 불펜피칭은 30구, 두 번째 불펜...

설욕·亞최고·메달...여자 컬링, 한일전 승리시 얻을 3가지

Chosun Ilbo 

[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을 통해 3가지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김은정 스킵(주장)을 필두로 김경애(서드),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은 23일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4강 플레이오프 일본과의 경기에 나선다.▲ 설욕전우선 설욕전이다. 한국은 예선을 8승1패로 통과했다. 세계 8위 한국은 최강 캐나다(1위)를 비롯해 스위스(2위), 영국(4위), 중국(10위), ...

후지사와, "안경벗은 김은정 이뻐...샷으로 이기겠다"

Chosun Ilbo 

[OSEN=강필주 기자] 일본 여자 컬링 스킵(주장) 후지사와 사츠키가 한국 스킵 김은정의 미모를 칭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2일 보도된 일본 매체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지사와 사츠키는 김은정에 대해 "안경을 벗으면 엄청 예쁘다"면서 "(대회 후) 파티 때는 머리를 내리고 안경을 벗고 있어서 아주 이쁘다. 미모로는 지기 때문에 샷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후지사와가 이날 공식연습 후 인터뷰에서 일본 기자들로부터 '한국 스킵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

[평창 그뤠잇]넘어져도 1등했고, 넘어지면 안아줬다

Chosun Ilbo 

[평창 그뤠잇!]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 덧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대장정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뛰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땀을 흘렸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올림픽이 '지구촌 축제의 장' 같지가 않습니다. 감동 드라마의 연속인 '순수한 스포츠 극장' 같지가 않습니다. '특혜논란' '갑질논란' '진실논란'…. 무슨 '논란의 올림픽' 같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 선수단의 노력과 땀, 눈물이 묻히고 있습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박수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말입니다.' 스포츠조선은 남은...

[사설] 천안함 주범이 한국과 유가족 능멸하게 만들 텐가

Chosun Ilbo 

북한이 22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맞춰 남측에 파견한다고 통보해 왔다. 통일부는 "남북 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訪南)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결론부터 말해서 정부는 김영철이 대한민국 영토를 밟게 해서는 안 된다. 2010년 3월 26일 북의 정찰총국장이었던 김영철은 우리 병사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爆沈)을 주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010년 5월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때 누가 주역이...

[사설] 우병우 實刑, '최순실 국정 농단' 방치한 책임 무겁다

Chosun Ilbo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實刑)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과 관계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관련 비위를 인지하고도 감찰에 나서지 않아 직무를 유기했다는 공소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우 전 수석은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이석수 특별감찰관과 일부 교육감 등 공직자와 민간인들을 불법 사찰한 혐의에 대해서도 별도 재판을 받고 있다.민정수석은 경찰, 검찰, 국정원 등을 관장하는 실세(實勢) 중 실세다. 만일 우 전 수석이 국가 사정 기관으로 하여금 대...

[사설] 또 정치가 개입하는 GM 사태, 대우조선 판박이 되나

Chosun Ilbo 

민주당의 홍익표 정책위 수석 부의장이 한국GM 경영난에 대해 "강성 노조, 고임금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GM(의 경영)이 좋지 않아서 문제가 된 것이지 노조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업 위기 책임을 관성적으로 노동자에게 돌리는 태도야말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만성 적자인데도 거의 매년 파업을 벌여온 한국GM 노조에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한국GM이 부실해진 데는 노·사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 사측은 경영을 잘못했고 노조는 강경 투쟁으로 경쟁력을 떨어트렸다. 한국GM의 임금은 전 세계 자동차 공장 중 최...

[윤평중 칼럼] '평화는 强者의 특권이다'

Chosun Ilbo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전 처칠(1874~1965)은 외톨이였다. 나치를 강력 비판해 정치적 퇴물로 여겨졌다. 당시 영국은 체임벌린(1869~1940) 총리의 유화(宥和)정책이 득세했다. 히틀러에게 굴욕적인 양보를 거듭한 뮌헨협정(1938년 9월)으로 체임벌린은 '우리 시대의 평화'를 이룬 정치가로 칭송받았다. 하지만 처칠은 평화를 구걸한 뮌헨협정은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고 외쳤다. '평화는 강자의 특권이다'는 게 그의 확신이었다. 1939년 9월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하자 처칠의 혜안이 입증되었다.리더십에는 시·공간을 꿰뚫는 입체적 인...



[만물상] '국민 청원' 홍수

Chosun Ilbo 

올 초 검찰과 경찰이 '고래 고기'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경찰이 압수한 고래 고기를 검찰이 업자들에게 돌려주자 동물 보호 단체가 검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그래도 검찰이 꿈쩍 않자 이 단체는 청와대로 달려갔다. '청와대가 진상을 밝혀달라' 청원을 내고, 민정수석에게 편지도 썼다. 비슷한 청원 20여 건이 꼬리를 물었다. ▶청와대 인터넷 청원이 22일 오후 12만3900건을 넘어섰다. 하루 770여 건꼴이다. 이 중 15건은 20만명 넘게 참여했다. 20만명을 넘기면 답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청와대는 이 중 8건에 답변했다. '페미...

[태평로] 이스라엘의 '핵 인질' 탈출법

Chosun Ilbo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던 이란에 2010년은 악몽의 한 해였다. 핵 프로그램을 통제하는 컴퓨터 수천 대가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의 20%가 통제 불능에 빠졌다. 주요 핵 시설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와 고장이 이어졌고 핵 과학자들은 줄줄이 암살당했다.뉴욕타임스 등은 '이란 핵을 막으려는 이스라엘 비밀공작의 결과'라고 했다. 핵 조기 완성을 노리던 이란 계획은 계속 차질을 빚었다. 이스라엘은 1980년대 말 이란이 비밀리에 파키스탄 핵개발의 주역인 압둘 카디르 칸 박사와 손잡을 때부터 ...

[데스크에서] 最强 통상팀 왜 사라졌나?

Chosun Ilbo 

#1. 11년 전 한·미(韓美) FTA 협상 타결 직전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일주일 동안 협상장을 오가는 공무원들 쫓아다니며 취재했다. 당시 협상장에선 조금만 삐끗하면 자리를 박차는 양측 기 싸움이 밤낮으로 이어졌다.그래도 관료들 말에는 힘이 있었다. "USTR(미국 무역대표부) 애들 별거 아냐. 글쎄 나랑 협상하는 분과에 아이비리그 출신이 한 명도 없더라고. 내가 하버드 얘기 좀 해줬지." "초조한 건 저쪽이지. (우리가) 버티면 별 수 있겠어." 그해 봄 결전을 치른 관료들은 유럽연합과의 FTA 협상까지 주도하며 역량을 ...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8] 성실과 장인 정신 담은 '自彊'

Chosun Ilbo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변국과의 공조 또는 협조를 통한 외교적 운신이 긴요하다는 공감대 한편에 안보 딜레마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한다는 '자강'의 목소리도 높다.자강은 '自强' 또는 '自彊'으로 쓴다. 自强은 말 그대로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自彊으로 쓸 때에는 自强과는 다른 속 깊은 철학적 의미가 있다.自彊은 역경(易經)의 '천행건 군자이자강불식(天行健, 君子以自彊不息)'에서 유래했다. 천행건은 '하늘은 단단하게 움직인다'는 뜻으로 삼라만상 우주의 운동은 어떠한 ...

[서진영의 CEO 명심보감] [3] 사불주피(射不主皮)

Chosun Ilbo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하계올림픽의 양궁 종목처럼 한국 여(女)전사들에 의해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한 컬링 경기를 보면서 '논어(論語)' 팔일편(八佾篇)에 나오는 '사불주피(射不主皮)'가 떠오른다.'활을 쏠 때 가죽 뚫는 걸 중시하지 않는다'는 이 말은 옛날 활쏘기에서 명중을 중시했을 뿐 과녁의 가죽 뚫었는지 여부는 따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화살이 과녁 가죽을 뚫고 지나가느냐 못하느냐에 연연하며 힘자랑하는 건 천박하다는 얘기다.컬링 경기에서도 힘이 넘치면 목표 지점을 금방 지나쳐 불리해지게 된다. 이는 조직에서 의욕만 앞세우다가 ...

[조선일보를 읽고] 방송부터 우리말 쓰기 앞장서야 외

Chosun Ilbo 

방송부터 우리말 쓰기 앞장서야 〈외래어·외국어 넘치는 올림픽 중계방송 씁쓸〉(2월 21일 발언대)에 전적 공감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중계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외래어와 외국어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방송의 외국어 과다 사용은 중계방송 때만이 아니다. 거의 일상화되어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방송심의규정('방송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 국어 순화 차원에서 신중해야 한다')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국어는 우리의 민족 얼을 계승하는 지주다. 그런데도 국가 기간 방송과 공영방송까지 온갖 외래어·외국어를 남용하니 속...

승부 갈리는 1000분의 1초 그 순간을 잡는다

Chosun Ilbo 

온 국민을 겨울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 이어진 대장정이 이틀 뒤면 모두 마무리된다.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10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올림픽의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왔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86년 동안 동·하계올림픽의 '타임 키퍼'로 활약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공식 타임 키퍼로 선정돼 매 경기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전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

"파리의 감성을"… 론칭 16주년 행사

Chosun Ilbo 

올해 론칭 16주년을 맞이한 에스.티. 듀퐁 클래식은 질 좋은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 예술의 중심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표방하는 에스.티. 듀퐁 클래식은 매 시즌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남성 셔츠 시장 베스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에스.티. 듀퐁 클래식이 론칭 16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10% 할인과 더블 마일리지 적립(이상 일부 품목 제외),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고급 듀퐁 양말을 증정한다. 지정 품목에 한해 셔츠, 타이 그리고 별자리 버튼...

"편안하고 몸매 살려주는 데님 인기"… 올 봄 기획물량 13% 늘어

Chosun Ilbo 

홈플러스가 봄을 맞아 '데님의 정석 시즌2'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봄 시즌 데님 관련 상품 기획 물량은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여성 상품으로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뉴 바디 쉐이핑(New body shaping) 데님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 레깅스 데님은 허리 밴딩 폭을 일반 데님 대비 1.5배가량 늘리고 신축성을 높였다. 덕분에 활동성이 뛰어나고 신체 결점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입체 패턴으로 힙업과 몸매 라인을 강화해주기도 한다. 여느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것도 강점.올해는 봄 시즌 상품이 일찍 론칭함에...

바람부는 날 더 따뜻하게, 더 가볍게

Chosun Ilbo 

봄이 오고 있다 해도 아직은 춥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고 서슬 퍼런 꽃샘추위도 남아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늘 그랬듯 발 빠르게 '신상' 간절기 재킷들을 시장에 내놨다. 디자인만 보고 고를 순 없다. 간절기 재킷이 갖춰야 하는 '세 가지 덕목'을 고려해야 한다.첫 번째 덕목은 '보온성'이다.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아웃도어 활동을 하려면 무엇보다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충분한 방풍 기능을 갖춰 바람을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어야 한다. K2의 '어센트 슬림다운 자켓'은 간절기에 두루 착용하기 좋은 경량 패딩으로, 구스다운 충전재를...

어떤 환경에도 어떤 날씨에도 다 'OK'

Chosun Ilbo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어떤 환경과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는 방수 기능을 갖춘 '웨더코트(Weather Coat)'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봄 시즌 주력 상품인 웨더코트는 부드러운 터치감이 돋보이는 경량의 방수소재를 사용해 완성한 방수재킷이다. 방수, 방풍, 활동성 등 아웃도어만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지·카키·그레이·네이비 등 미드톤 컬러를 사용해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트렌치 코트의 느낌을 살린 긴 기장과 오버사이즈 핏 등이...

아직 매서운 바람에도 가볍게, 따뜻하게

Chosun Ilbo 

봄의 길목인 '입춘(立春)'을 지나 춘풍에 눈이 녹는다는 '우수(雨水)'까지 보냈지만,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이 여전히 매섭다. 겨우내 기승을 부렸던 강추위가 초봄까지 이어지고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옷을 고르기도 어렵다. 두터운 패딩점퍼를 입자니 계절에 뒤처지는 것 같고, 얇은 재킷만 걸치자니 집 밖을 나서기가 두렵다.이럴 때에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해결책이다. 부피가 작은 기능성 재킷과 이너를 겹쳐 입으면 보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온 변화에 따라 아우터를 입고 벗기에도 편리하다.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자체 브랜드 '아이젤' 론칭 생동감 있는 색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Chosun Ilbo 

롯데홈쇼핑의 '아이젤(izel)'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젤은 'LBL'에 이은 롯데홈쇼핑의 두 번째 패션 자체 브랜드로 21일 론칭됐다. LBL이 40~50대 여성층을 공략했다면 아이젤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삼는다.이 연령대의 TV홈쇼핑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롯데홈쇼핑은 심혈을 기울였다. 브랜드명 선정부터 상품 기획, 제작까지 걸린 시간은 1년. 경력 10년이 넘는 패션 전문 상품기획자(MD)들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장을 분석한 기간까지 포함하면 실제 브랜...

손가락 넣고 2초면 끝! 자판기서 뽑은 네일아트

Chosun Ilbo 

이젠 자판기가 네일아트까지 한다. 화장품부터 각종 채소·과일·육류, 꽃다발과 중고 서적까지 돈을 받고 토해내던 자판기가 여성 메이크업 분야에 진출한 것이다. 돈을 넣고 손가락을 자판기에 맡기면 뚝딱 하고 매니큐어가 칠해진다.네일아트는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 분야. 자판기를 이용하면 손톱 하나를 칠하는 데 2초면 끝이다. 기계가 화장 범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손톱에 하얀색 젤을 바른 뒤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손가락을 기계 안에 넣기만 하면 된다. 가격은 손가락 10개에 1만원 선으로 최소 3만원인 네일아트숍보다 저렴하다.자판기에 내...

PGA 투어 공식 와인세트

Chosun Ilbo 

홈플러스가 최근 선보인 'PGA 투어 공식 와인세트' 2종이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8홀 65타를 기원한다는 의미의 '1865 와인', 골프 산업의 전설인 엘리 캘러웨이의 이름을 딴 '캘러웨이 와인'에 이어 출시된 PGA 투어 공식 와인세트는 미국 나파밸리의 윌리엄힐 와인과 골프용품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세트 1호는 묵직하고 향긋한 과실 향에 캐러멜과 코코아 향이 더해진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까베네쇼비뇽'과 부드러운 아로마 향과 열대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샤도네이'로 구성됐다. 최고급 ...

10만 명 '기적' 일군 작은 비엔날레

Chosun Ilbo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미술 문외한인데도 재밌게 본 작품이 너무 많아요."대학생 권아름(23)씨는 지난 19일 평창올림픽 스키점프 경기를 보러 갔다가 인스타그램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에 전시된 '개미 떼' 사진에 이끌려 강릉으로 향했다. 그가 본 개미 떼는 콜롬비아 작가 라파엘 고메스 바로스의 'House Taken(점령당한 집)'. 인간의 두개골을 맞붙여 만든 개미 조각상 400여 개를 벽에 붙인 작품으로 작가는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개미로 난민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처음 개막한 강원비엔날레는 국내외 유명 작가와 공모...

벌써 10년… 여전히 흐르는 그의 노래

Chosun Ilbo 

2008년 2월 대장암으로 별세한 작곡가 이영훈의 10주기 헌정 공연이 오는27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영훈 음악 인생의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 이문세를 비롯해 한영애·윤도현·박정현·김범수·장재인·한동근,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현대무용가 김설진,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이영훈은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 클래식을 차용한 편곡으로 1980년대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이문세를 통해 수많은 밀리언셀러들을 내놓아 '이문세의 작곡가'로도 불린다. 원래 무대예술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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