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Апре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03.04.2019

'북한군 총격 사정권' 안전문제 불거져… 정부, 파주·철원 'DMZ내 둘레길' 연기

Chosun Ilbo 

정부는 3일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철거된 강원 고성 지역 GP(감시 초소) 인근을 'DMZ(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로 조성하고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는 북한과의 협의는 물론 DMZ 내 활동을 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3곳의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유엔사 허가 및 관광객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고성 지역만 먼저 추진키로 수정 발표했다.이번에 정부가 개방하겠다고 밝힌 고성 둘레길은 총 7.9㎞다.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양상훈 칼럼] F-35 스텔스 공군의 오늘엔 현명한 지도자들이 있었다

Chosun Ilbo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9번째로 스텔스 전투기(F-35A) 보유국이 된 것은 공군 전력의 이른바 퀀텀 점프(차원이 다른 도약)다. 우리 안보에서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 F-35는 5세대 전투기로 4세대인 F-15나 F-16과는 차원이 다른 무기다. 세대가 다르다는 것은 쉽게 말해 교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1950년대 개발 전투기가 주축인 북한은 공중 전력에 관한 한 거론할 대상이 아니다. 이제 우리 공군은 중국, 일본을 견제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했다.미국은 F-35를 영국 등 8개국과 합동 개발했다. 막대한 투자...

[만물상] 외교부의 추락

Chosun Ilbo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까운 D빌딩 사무실은 일부 외교관에게 '난민 캠프'로 불린다. 원래 해외 부임 준비로 잠시 인사 공백이 있는 외교관들이 임시로 쓰는 곳인데, 현 정부 출범 뒤엔 앞선 정부에서 잘나갔다는 이유로 쫓겨난 외교관들이 북적거린다. 이들은 지난 10년 넘게 북미·북핵 업무 최전선에서 경험과 인맥을 쌓아온 엘리트지만 아무런 보직을 받지 못했다. 그저 "우린 적폐"라고 자조하며 시간을 낚고 있다. ▶전직 외교관들은 "대한민국 정부 역사에서 지금처럼 외교부의 존재감과 역할이 미미했던 적이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문재인 정...

외교부, 베트남 지휘관 연락처 받고 전화조차 안했다

Chosun Ilbo 

한국행에 나선 탈북민들이 지난 1일 베트남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쫓겨나기까진 약 36시간이 걸렸다. 북한 인권 단체 관계자들과 탈북민 가족들은 3일 "구조 요청을 받은 우리 외교부가 신속하게 대응했다면 강제 추방을 막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은 "탈북민 구출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김정은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같다"고 했다.이번 탈북을 주도한 북한 인권 단체 관계자 A씨는 "천신만고 끝에 베트남에 들어갔는데 다시 중국으로 쫓겨나는 바람에 북송(北送)당할 위험이...

[경제포커스] 없애고, 파괴하고, 나눠주면 무엇이 남는가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탈(脫)원전을 선언했던 2017년, 뉴욕특파원이었던 필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原電)이 계속 가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놀랐다. 1978년 3월 28일 스리마일 두 개의 원자로 중 2호기의 노심이 녹아내려 방사능이 유출된 사고는 미국 원자력발전 역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돼 있다.사고 당시 민주당 소속으로 반(反)원전 입장이었던 지미 카터 대통령 정부는 사고 후에도 건설 중이던 신규 원전 53기는 계속 짓도록 했다. 사고 조사 후 1호기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가동을 허가했다. 당초 사...

靑 경호처 2명, 알짜회사 감사로… 또 낙하산 논란

Chosun Ilbo 

청와대가 공직을 마치고 재취업하는 직원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최근 청와대 출신 직원이 잇따라 민간·유관 기업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낙하산' '특혜' 논란이 일자 뒤늦게 점검하겠다는 것이다.청와대가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청와대 근무자의 퇴직 후 재취업 관련 방안'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는 "(청와대 퇴직자들에 대한) 엄정한 취업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취업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 "퇴직자의 국정 보좌 경력을 활용해 사회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시각] 음모론 뒤에 숨는 좌파

Chosun Ilbo 

전대미문의 초(超)인플레이션으로 전 국민이 생존의 위협을 받는 베네수엘라의 참상을 전하는 기사에는 "우리가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는 댓글이 늘 적지 않게 달린다. 한때 석유 부국이었던 나라에서 국민 수백만 명이 기초 식량·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경제 난민을 자처하는, '초(超)현실' 같은 현실이 큰 충격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베네수엘라가 이 지경에 이른 근본 원인은 20여 년 이어진 좌파 정권의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 때문이라는 게 이미 외신·전문가 사이엔 정설이다. 그런데도 베네수엘라 관련 기사에는...

[논설실의 뉴스 읽기] 김원봉, 北서 '6·25 南侵 훈장' 받았는데… 대한민국 건국훈장 주나

Chosun Ilbo 

지난 1일 보훈처가 '김원봉 독립운동 업적'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한 발표 제목이 "국가 정체성 재정립을 위한 시론"이었다. 정부가 김원봉 서훈 문제를 대한민국 정체성과 결부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발표자는 "남한 정부가 먼저 월북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상훈과 보훈을 개방한다면 통일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 정권에 기여한 자라도 숙청 등으로 북에서 배제된 자들은 공적을 평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일성 곁에서 최고위직을 지내다 숙청된 김원봉에게 대한민국 훈장을 줘야 한다는 의미로 들렸...



野 "금감원이 나서서 국민은행 특별검사해야", 금감원 "사실 확인할 것"

Chosun Ilbo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3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10억원 대출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 KB국민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특별 검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실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당 회의에서 "김 전 대변인의 은행 대출 서류 조작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미흡할 경우 금감원을 통해 검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이 지난해 25억원짜리 서울 흑석동 재개발 건물을 구입할 당시 대출을 위한 서류가 부풀려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물...

[인문의 향연] 누가 소년을 '버닝썬'의 괴물로 키웠나

Chosun Ilbo 

까도 까도 양파 같은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 이면의 온갖 추악하고 어두운 범죄의 종합 세트 같다. 도화선이 되었던 수개월 전 강남의 '버닝썬' 클럽의 폭행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었을 뿐. 실체가 드러날수록 그 익숙한 민낯과 대면하게 된다. 사실 그동안 물질적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꼰대'들의 모습인데 서른 전후의 청년들이 이보다 '더 꼰대스러운' 실망스러운 짓을 하니 아연해진다. 특히 사건의 축인 승승장구하던 아이돌 그룹 출신의 사업가 '승츠비'. 승츠비는 개츠비가 되고 싶었던, 아니 스스로를 개츠비라 여겼...

건물대장에도 없는 '김의겸 옥탑', 대출때 상가로 쳐줬다

Chosun Ilbo 

KB국민은행은 3일 김의겸 전(前) 청와대 대변인의 서울 흑석동 상가주택 매입 자금 대출 부정 의혹에 대해 "외부 감정평가서를 기반으로 대출한 것으로 절차상·내용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거래 성사를 위해 대출 가능 금액을 최대액으로 선전하는 부동산 중개업자조차 '6억원' 대출 가능으로 평가했던 상가주택에 10억2000만원을 빌려준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다.국민은행은 부당 대출 의혹에 대한 해명 과정에서 계속 말을 바꿨다. 사태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28일 전인수 국민은행 홍보팀장은 "25억원짜리 건물에 10억원 대출은 LTV...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1] 거짓 영웅과 기관총

Chosun Ilbo 

"괴물 크기에 가까운 검은 형태가 머리 위에서 내 쪽으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날카로운 비명을 내지르고는 작살 총을 찾아 쥐고 두 눈을 감은 채 방아쇠를 당겼다." ―로맹 가리 '영웅적 행위에 대해 말하자면' 중에서.'친근한 경호, 낮은 경호, 열린 경호를 하겠다'던 사람이 지난달 22일 난사용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경호원들을 앞세우고 시민 앞에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시민들을 지키고자 무기를 지닌 채 경호 활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직무 수행"이며 "이전 정부도 똑같이 해온 교과서적 대응"이라...

[윤희영의 News English] 숙취 없고 간에 해롭지 않은 술

Chosun Ilbo 

아무리 취해도 숙취가 없고(be high as a kite without hangover) 간에 전혀 유해하지도(be toxic to the liver) 않은 술은 없을까.그런 술이 5년 내에 시판될(come into the market)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 임피리얼칼리지의 신경정신약리학 연구소장 데이비드 너트 교수가 '숙취 없는 술' 인조 합성 알코올(synthetic alcohol)을 개발해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너트 교수는 오랜 연구를 통해 술 취하는 기분은 나게 하면서(make you feel tip...

[가슴으로 읽는 동시] 집

Chosun Ilbo 

집혼자 사시던 할머니요양병원 가신 후,엄마는 이제 외갓집은집이 아니래그럼외할머니가 집이었네.사람이 집이네.-강정규(1941~ )할머니가 요양병원으로 떠난 외가는 집이 아니다. 빈집이다. 엄마에게는. 마음을 온통 기대던 엄마가 없으니, 그만 마음이 텅 빈 듯했겠다. 상실감이 엄마의 마음을 덩굴처럼 온통 휘감았을 것이다. 엄마에겐 자신을 꽉 채웠던 외할머니는 집이었다. 마음의 집이었다. 집만 집이 아니다. 내 안을 차지했던 사람은 집이다. 어린이에게도 엄마 없는 집은 집이 아닐 수 있음을 이 시는 눈치 채게 해 줄 것이다.햐, 나도 집...

2050년 되면… 의정부만한 인구가 해마다 사라진다

Chosun Ilbo 

2100년이 되면 한국 총인구가 2496만명으로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것도 합계출산율 1.27명으로 가정했을 때 얘기다. 만약 출산율을 1.1명으로 가정하면 인구가 1669만명으로 쪼그라들게 된다.태어나는 아이는 줄고, 수명은 늘어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2045년이 되면 우리는 노인 비율이 일본을 앞질러 세계 1위의 노인 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구가 계속 줄어 한국의 총인구는 현재 세계 28위에서 2100년에는 72위의 군소 국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040년부터 한 해 평균 30...

40대 중·후반 여성 10명 중 1명 결혼 안해

Chosun Ilbo 

지금 40대 중·후반 여성 10명 중 1명은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도 30년 전 부모 세대보다 네 배 이상 늘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출산을 대부분 마치는 나이인 40대를 기준으로 조사해보니 현재 44~48세인 1971~1975년생 여성들은 지금까지 평균 1.62명을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 여성들(1941~ 1945년생·3.73명)의 절반이 채 안 된다.연구진은 그 이유를 '비혼 여성'과 '기혼 무자녀 여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모 세대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0...

10년 뒤 한국, 유치원·학교 텅 비고 지하철 노약자석만 늘어

Chosun Ilbo 

산부인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은 줄어들거나 비어가고, 지하철 노약자석만 늘어가는 세상. 통계청이 지난달 말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에서 가장 비관적인 전망(2021년 합계출산율 0.78)이 현실화된다면, 10년 뒤인 2029년에 닥칠 일들이다. 출산율 하락으로 영·유아 대상 '에인절 산업'은 무너지고, 고령화로 '실버 산업'은 커지는 미래를 피할 수 없게 된다.출산율을 끌어올리지 못해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20만명대에 머물면서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 등이 줄어들게 된다. 2029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0...

[장석주의 사물극장] [92] 동화작가 권정생과 '종'

Chosun Ilbo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작가 권정생(1937~2007). 일본 도쿄의 빈민가에서 노동자의 4남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해방 이듬해에 귀국했으나 6·25전쟁 때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소년 권정생은 나무장수, 담배장수, 가게 점원 등을 하며 대구, 김천, 상주 등지를 걸인처럼 떠돌았다. 이때 얻은 폐결핵과 늑막염으로 평생 고생했다.29세 때 안동의 시골 교회 종지기가 되었다. 혼자 밥을 끓이고 때맞춰 교회의 종을 쳤다. 주일학교 교사를 하며 틈틈이 벙어리, 바보, 거지, 시궁창의 똘배, 강아지똥 등을...

[조선일보를 읽고] 고령자 이동권 제한해선 안 돼 외

Chosun Ilbo 

고령자 이동권 제한해선 안 돼〈서울 어르신 면허 반납 2주 만에 3000명 넘어서〉(4월 1일 A12면)를 보면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이 적극 추진된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운전이 부적합하다고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 고령자의 사회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노인 세대는 상대적 박탈감과 자신감 결여,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동권과 행복추구권도 제한받을 수 있다. 쇼핑센터나 병원 방문 제한으로 생기는 불편함은 어떻게 해결하나. 운...

세계 2위 한국 女컬링, 송현고가 다 쓸고있다

Chosun Ilbo 

여자 컬링 대표팀인 춘천시청팀은 지난달 세계컬링선수권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한국 컬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모두 송현고 동문이다. 1999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스킵(주장) 김민지와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은 작년 팀을 결성했고, 막내 하승연은 올해 초 졸업해 지난 1일 합류했다. 중·고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서로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 정도다. 이들의 선전 덕분에 한국 여자 컬링은 스웨덴(81.569점)에 이어 세계 랭킹 2위(65.907점)로 올라섰다. 역대 아시아·태평양 국가 최고 랭킹이다...

올해 KLPGA 대세… 김아림이냐, 최혜진이냐

Chosun Ilbo 

"올해의 '대세'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이 질문에 김아림(24)과 최혜진(20)은 주저 없이 상대를 꼽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7일) 개막을 하루 앞둔 제주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 올해 국내여자골프 최고를 다툴 것으로 꼽히는 김아림과 최혜진은 이날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제주도의 악명 높은 바람 속에서도 이들의 샷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목표를 찾아다녔다.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것 같았다. 최혜진은 "언니가 정말 멀리 친다. 올해 몇...

[독자 마당] 이런 인사청문회 왜 계속하나 외

Chosun Ilbo 

이런 인사청문회 왜 계속하나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7명 중 2명이 낙마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야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후보자까지 정식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부동산 투기, 위장 전입, 세금 미납, 논문 표절, 막말 논란 등 도덕성과 기본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 후보자들은 말 바꾸고 무조건 사과로 버티기만 하고, 청와대는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해 낙마시킬 의향이 없고,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비전·자격에 대한 송곳 검증 없이 윽박만 지르니 과연 이런 청문회를 계속해야 하는지 회의가...

[현장라인업]손흥민 선발! 토트넘 팰리스전 전형은 미정

Chosun Ilbo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새 구장에서의 첫 경기. 승리를 위해 토트넘은 베스트멤버들을 총가동했다. 물론 손흥민도 포함됐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록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발로 나선다. DESK 라인 총출동이다. 그 아래에는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가 배치된다. 측면 수비는 키어런 트리피어와 벤 데이비스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이다...

[팔면봉] 탈북자 구조 요청에 시간만 끌다 '추방 참사' 부른 외교부 외

Chosun Ilbo 

○ 탈북자 구조 요청에 시간만 끌다 '추방 참사' 부른 외교부, 국제사회 지적받고도 '北 인권'은 眼中에 없나.○ 대화 거부한 민노총, 탄력근로제 심사 막겠다며 국회 담장 부수고 행패. 法治를 무너뜨린 것.○ 시카고, 동성애자 흑인 여성 市長 선출. 갈등·증오 목소리 높은 세상서 피어난 관용. 美國 이래서 강한가?

[일사일언] 음악 영화 전성시대

Chosun Ilbo 

엄청난 흥행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식어버렸다. 퀸 음악을 듣고 자란 기성세대는 추억을 소환했고, 젊은 세대는 프레디 머큐리의 삶에 감동했다. 퀸의 열혈 팬 몇은 영화를 끝까지 보이콧했다. "다 알고 있는 내용" "주연 배우가 프레디와 하나도 안 닮았어" 하며 애써 외면했다. 나 역시 재즈 영화가 개봉하면 일단 한 발짝 물러선다. 흥행에 성공하기라도 하면 청개구리 심보는 더욱 커진다. 그래서 끝까지 안 본 영화가 '라라랜드'다.'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뮤지션을 다룬 영화가 더 많...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