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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19.04.2019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꼭 '좋은 사람'일 필요가 있을까

Chosun Ilbo 

"그 사람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어."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말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오랜 기간 알아온 사람이라도 실망하는 것은 단 한 순간이면 충분하다. 좋아하던 연예인이나 존경받던 멘토의 추악한 과거사가 세상에 드러날 때 사람들은 경악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들은 대체 왜 이토록 나쁘고 위험한 행동을 해야만 했을까.여기에 좀 다른 시선으로 삐딱하게 질문을 던지는 한 학자가 있다. 모두가 좋은 사람으로만 남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타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일만 아니라면, 왜 나쁘고 위험한 행동을 하면 안...

기업부터 국가까지 해킹에 무너진다

Chosun Ilbo 

해킹 사회찰스 아서 지음|유현재·김지연 옮김352쪽|미래의창|1만7000원지난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진 까닭은 이메일 유출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선거운동 기간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더니 당초 대선 압승 예상을 깨고 패배했다.2018년 초 캠프 참모 존 포데스타 계정으로 이메일이 도착했다.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으니 변경하라는 내용. 힐러리 캠프는 메일이 진실이라 판단하고 별생각 없이 비밀번호를 바꿨다가 캠프 기밀 사항이 대거 유출됐다.영국 일간 '가디언' 과학기술에디터를 지낸 저자는 여러 기업의 정보 유출 사례 등...

교향곡의 대가 말러도 死後 50년간 무명이었다

Chosun Ilbo 

말러를 찾아서볼프강 샤우플러 지음|홍은정 옮김|포노380쪽|2만3000원화가 클림트와 더불어 세기말 빈의 예술을 대표하는 음악가.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 소년을 향한 동경과 덧없는 죽음을 상징했던 교향곡 5번 4악장의 작곡가. 모두 구스타프 말러(1860~1911)를 설명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첫 구절부터 기대를 배반하면서 시작한다. "말러 탄생 100주년이었던 1960년만 해도 이 작곡가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다."말러의 교향곡이 베토벤만큼이나 자주 연주되는 작금의 현실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법하...

화려한 수컷 원한 암컷 덕에… 세상은 더 아름다워졌다

Chosun Ilbo 

아름다움의 진화 리처드 프럼 지음|양병찬 옮김|동아시아596쪽|2만5000원에콰도르에 사는 곤봉날개마나킨새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날개를 등 위에서 재빨리 마주쳐 소리 낸다. 이 구애 행위를 위해 수컷 곤봉날개마나킨의 날개 뼈는 속이 텅 비어 있는 다른 조류들과는 달리 속이 꽉 차 있도록 진화했다. 대부분의 조류가 1억5000만 년 동안 보유해 온 비행에 유리한 날개 디자인보다는 암컷에게 선택받기 유리한 형태를 택한 것.조류학자 리처드 프럼(58) 예일대 교수는 이렇게 해석한다. "'배우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성적 이점은...

[편집자 레터] 성악설 아닌 성약설?

Chosun Ilbo 

'관료는 성인도 악인도 아니다.'지난해 일본 정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재무성 문서 조작 사건에 어느 관리가 했다는 말입니다. 아베 총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학 비리를 덮으려 재무성 관료가 공문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난 사건입니다. 아사히신문은 1면 칼럼(天聲人語·천성인어)에서 "'성선설(性善說)'이나 '성악설(性惡說)'이 아니라 '성약설(性弱說)'로 생각해야 한다"는 이 관리 말을 인용했습니다. 심성이 선한 이도 조직이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는 것이지요. 인간이란 원래 나약하기 때문이라는 해명입니다. 정치철학자 ...

알파고는 아무리 이겨도 기뻐하지 않는다

Chosun Ilbo 

디지털 유인원나이절 새드볼트·로저 햄프슨 지음|김명주 옮김496쪽|을유문화사|1만8000원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24시간 네트워크에 연결된 채 살아가는 인간의 뇌와 행동, 네트워크 방식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도구를 '인간의 확장'으로 보는 매클루언식 견해를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이미 '디지털 유인원'이라 부르는 단계까지 도달해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기사 작위까지 받은 컴퓨터공학자와 이론경제학자가 공동 저자로 나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기술 발전의 의미를 짚어준다.저자들은 AI가 발달해 기계와 인간을 구...

건축물을 통해 보는 로마인의 삶

Chosun Ilbo 

빵과 서커스나카가와 요시타카 지음|임해성 옮김 예문아카이브|332쪽|1만8000원빵과 서커스(bread and circuses)는 로마가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식량과 오락거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가 빵과 서커스 때문에 시민들이 나태해진다고 탄식한 데서 유래했다.시인이 걱정한 대로 빵과 서커스는 제국을 멸망으로 이끌었을까. 포퓰리즘의 시대 이후로도 로마는 400년 가까이 존속했다. 빵은 나름의 합리적 선택이었다는 논지가 펼쳐진다. 식량난으로 반란이 일어나면 진압을 위해 군대 동원이 불가피하고 이는 증세와 새로운 반란...

[북카페] '근대 장애인사' 외

Chosun Ilbo 

근대 장애인사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장애인의 삶을 관찬 사료, 신문·잡지, 문학작품, 일기·문집, 외국인 견문록을 통해 미시적으로 살펴본다. 장애인의 삶은 근대에 들어 크게 위축됐다고 주장한다. 조선시대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더불어 살았으며,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는 근대 이후라는 것이다. 정창권 지음, 사우, 2만원.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하면서 정작 내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왜 소홀할까. 내가 남에게 한 말...



[팔면봉] 文 대통령 그토록 원하던 '주류세력 교체' 완결 평가 외

Chosun Ilbo 

○ 文 대통령 그토록 원하던 '주류세력 교체' 완결 평가… 국민 삶은 왜 더 힘겨워지는 건지 설명부터 해주시죠.○ 김학의 의혹 핵심 인물인 윤중천씨 구속영장 기각. 이번에도 왠지 ‘泰山鳴動鼠一匹’ 예감.○ 특검 시작 때 '망했다'던 트럼프, 특검 끝나자 '게임 끝'이라며 함박웃음. 털어서 일단 먼지만 잔뜩 나온 모양.

켄타우로스의 허리를 둘로 가른다면

Chosun Ilbo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 학교에 희귀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수학과 역사를 함께 가르친다는군요. 가령 2학년 1, 2, 3반에서는 역사를 가르치고 4, 5반에서는 수학을 강의하는 식입니다. 고구려 연개소문과 인수분해를 동시에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니. 도대체 가능할까 싶기도 한데, 학생들에게는 양쪽 모두 인기라고 하네요. 선생님 마음속의 수학과 역사는 어떻게 다투고 어떻게 화해하는 걸까요.이번 주 읽은 책 중에 '프리모 레비의 말'(마음산책 刊)이 있습니다. 레비(1919~1987)는 '증언 문학'의 대표 작가. 이탈리아계 유대인으로 ...

[성진혁의 스포츠가 밥이다] 오심 고민? 기계에게 물어봐!

Chosun Ilbo 

'이것은 통닭인가, 갈비인가.'두 음식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그런데 인공지능(AI)에 같은 문제를 풀게 하려면 사진·그림·영상 등 정보를 많이 입력해야 한다. 기계 학습으로 무장한 인공지능은 스포츠 분야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꿔나간다.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까지 극대화할 잠재력을 가졌다. 내년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종목에선 인공지능 시스템이 경기력을 평가하는 보조 수단으로 쓰일 전망이다. 고성능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기계로 선수가 구사하는 기술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분석하고, 각...

8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하프마라톤 "훈련 강도 줄이고 영양 보충하세요"

Chosun Ilbo 

화사한 봄볕 아래 서울 도심을 달리는 2019 서울하프마라톤(4월 28일 오전 8시)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지금까지 착실히 훈련을 소화했다면 남은 기간은 연습량을 줄이고 영양을 보충하며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지영준(38·코오롱 마라톤) 코치는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는 최소한의 훈련으로 실전에서 쓸 힘을 비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련 시간과 강도를 절반으로 줄이길 추천한다. 평소 60분간 훈련했다면 마지막 주에는 30분 정도만 뛰는 게 좋다. 이때도 실전처럼 달리는 게 아니라 ...

나달, 파워 서브

Chosun Ilbo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8일 모나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에게 서브를 넣고 있다. 이 대회 1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디미트로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이고 어깨야… KIA 마운드 무너지는 소리

Chosun Ilbo 

"선수 몸 관리는 안중에도 없나요?"KIA 타이거즈 팬들은 지난 18일 롯데전(9대10 패배)이 끝난 뒤 구단 트위터에 이런 내용의 댓글 200여 개를 달았다. 한 팬은 "경기에서 지는 건 둘째치고 선수 부상 관리 좀 제발 해달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윤동은 19일 오전 한 인터넷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 10위 안에도 이름을 올렸다.KIA 팬들이 성난 이유는 KIA 마무리 투수 김윤동(26)의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이다. 김윤동은 18일 롯데와의 사직 원정 경기 9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나경민을 상대로 공을 던지다 마운드 ...

류현진 내일 빅리그 복귀

Chosun Ilbo 

LA 다저스의 류현진(32·사진)이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MLB닷컴은 "류현진이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 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12일 만의 마운드 복귀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지만, 작년에 같은 부위를 다쳐 3개월 넘게 결장한 경험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류현진은 지난 16일과 19일 가벼운 불펜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데이브...

포수의 손이 빨랐다

Chosun Ilbo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중 다저스의 포수 오스틴 반스가 홈으로 쇄도하는 에르난 페레스를 태그 아웃시키는 모습. 다저스는 5연승을 달리면서 13승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강백호 9회 결승타… KT 짜릿한 역전승

Chosun Ilbo 

KT가 강백호의 결승타로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KT는 19일 부산 사직 원정 경기에서 선발 금민철의 부진으로 1회말 롯데에 5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불펜(조근종·전유수·주권·김재윤)의 무실점 방어와 6회초 4연속 안타, 9회초 2사 1·3루에서 터진 강백호의 적시타로 따라붙어 6대5로 이겼다. 롯데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한화는 대전 홈에서 송광민의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4대3으로 이겼다. 호잉이 2―3으로 뒤진 9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놨다. NC는 선발 전원 안타를 터...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이강인 23일 U-20 대표팀 합류

Chosun Ilbo 

이강인(18)이 발렌시아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19일(한국 시각) 비야 레알과 벌인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오른쪽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 그 점수를 끝까지 지키며 1·2차전 합계 5대1로 준결승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내달 3일 아스널과 4강 1차전을 치르지만, 이강인은 함께하지 못한다. 대신 23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소집 훈련을 소화한다. 발렌시아 구단이 폴란드 U―20(20세 이하) 월드컵(...

'콩푸엉 효과' 확인한 K리그, 동남아에 문 연다

Chosun Ilbo 

동남아시아 축구 라이벌 태국과 베트남 선수가 한국 그라운드에서 말싸움을 벌인다. 두 나라 국기를 든 팬들도 핏대를 세우고 야유를 보낸다. 2020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연출될 수 있는 장면이다.프로축구연맹이 다음 시즌부터 '동남아시아 쿼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각 팀은 국적 불문 외국인 선수 3명, AFC(아시아축구연맹) 가입국 선수 1명 외에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속 국가 선수를 추가로 1명 더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외국인 선수를 정리하지 않고도 동남아 선수를 활용해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동남아 쿼터는 ...

동점 13번, 역전 13번… 라건아가 끝냈다

Chosun Ilbo 

'V7'까지 한 걸음 남았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9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원정 4차전에서 92대91로 이겼다. 3차전에 이어 2연승. 3승 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남은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7전4선승제 시리즈를 끝내고 통산 7번째 정상에 오른다. 5차전은 21일 울산에서 열린다.동점 13번, 역전 13번이 나온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까지 78―73으로 앞서다 전자랜드의 거센 반격에 휘말렸다. 상대 투 할로웨이에게 2점슛과 3점슛을 연거푸 맞아 동점을 내줬고, 이대헌에게 베이스라인 돌파에 이은 골밑 슛을 허용...

'프로행 시도' 김호철 배구대표팀 감독에 1년 자격정지 중징계

Chosun Ilbo 

배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임기 도중 프로배구단 사령탑으로 취임하려 했던 김호철(64)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배구협회는 19일 오후 5시 긴급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을 1년 자격정지에 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김 감독이 전임감독제 취지를 무시하고 프로 진출을 시도한 것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봤고, 위반 내용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중징계를 내렸다.김 감독의 전임감독 임기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였다.

[TV조선] 사활을 건 21대 총선 준비

Chosun Ilbo 

TV조선은 20일 밤 9시 10분 토크쇼 '강적들'을 방송한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출연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투자 논란과 여야의 21대 총선 준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노 딜'로 끝난 한·미 정상회담 이후 혼란에 빠진 정세에 대해서도 분석한다.청와대가 주식 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법조인 부부 주식 스캔들"이라며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은 문재인 정부의 무리수"라고 주장한다. 여야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준비에...

[TV조선] 탈북 청년 화가의 작품 공개

Chosun Ilbo 

TV조선은 21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북한 조선중앙TV 모니터요원 출신 장휘 회원이 출연한다. 그는 책 한 권 분량이 넘는 열흘치 모니터 자료를 공개한다. 자료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이유부터 코트 단추 사이에 손을 넣는 특이한 습관까지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BBC의 탈북 청년 인터뷰에 출연한 김제시 회원은 북한에서의 삶을 털어놓는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김제시는 살아남기 위해 15세 어린 나이에 술장사를 시작했다. 알파벳도 몰랐던 그녀는 북한 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선 언어...

영상으로 공부 가르치고 랩하고… '쌤튜버' 시대

Chosun Ilbo 

경기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 교사 이현지(26)씨는 구독자가 23만명을 넘는 유튜브 채널 '달지'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 후 교실에서 랩을 하는 동영상을 올린다. '고등 래퍼보다 대단한 교사 래퍼' '여자가 봐도 멋진 달지쌤' '쌤 있는 초등학교 가고 싶다'는 학생들의 댓글이 달린다. 작년 10월 자작곡 '다시 만날 때'를 반 아이들과 함께 부른 영상은 조회 수 28만건을 기록했다. 노래는 경기도교육청 홍보 영상에도 삽입됐다. 그는 이 영상 아래 "교실에서 랩하는 것에 대해 걱정해 주는 분이 많았는데, 다행히 교육청에서 좋게 봐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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