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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26.04.2019

만들어진 인간 神… 그들은 어떻게 일본의 내면을 지배했나

Chosun Ilbo 

일본인에게 '천황'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 일본인의 내면을 깊숙이 지배하는 '천황제'를 이해하는 건 지일(知日)·극일(克日)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내달 1일 새 일왕 즉위를 맞아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가 '천황'의 역사와 '천황제'의 의미를 이해하는 책 5권을 추천했다.오는 5월 1일 일본에 새로운 천황(일왕)이 즉위한다. 이름은 나루히토(德仁), 연호는 레이와(令和)다. 기원전 660년 일본을 건국했다는 진무(神武) 천황을 제1대로 삼고 있는데, 그렇게 계산하면 새 천황 나루히토는 126대가 된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학적...

[내 책을 말한다] '건축의 탄생'

Chosun Ilbo 

오래전 오묘한 표정을 짓고 서 있는 여인의 그림을 본 적 있다. 이후에도 이 아름다운 그림은 종종 눈에 띄었다. 어느 날 우연히 방송에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제야 나는 여인의 왼손에 목이 잘린 남자의 머리가 들려 있다는 게 눈에 보였다. 클림트의 '유디트'였다. 우연히 들었던 한마디 말이 멈춰 있던 그림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건축도 마찬가지다. 건축은 그냥 땅 위에 서 있는 게 아니다. 건축의 존재 이유는 마치 사람의 삶과 같다. 건축은 사람과 함께 부를 축적해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고, 때로는 신에게 바치는...

NPT 탈퇴한 北이 비핵화한다고? 희망사고일 뿐

Chosun Ilbo 

정종욱 외교 비록|정종욱 지음|기파랑|296쪽|1만5000원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였던 저자는 1993년 안식년을 맞아 미 워싱턴에 머물 예정이었다. 하지만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잠시 한국에 들어와 달라"는 상도동의 전화를 받고 다시 귀국했다. 김영삼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대뜸 "청와대 수석비서관 명단 발표 예정이니 그리 알라"고 말했다. 저자는 워싱턴 지인들의 환영 만찬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청와대에 들어갔다.1993~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이었던 저자의 회고록이다. 1993년 북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한줄읽기] '세균의 복음' 외

Chosun Ilbo 

●세균의 복음(낸시 톰스 지음)=19세기 중반 '세균'이라는 미생물의 존재와 그것이 질병을 야기한다는 과학적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 미국인들은 세균을 통제하고 병을 이겨내기 위해 삶을 어떻게 바꿨나. 푸른역사, 2만7900원.●소앙집(조소앙 지음)=임시정부의 의무부장을 지내고 삼균주의(三均主義)의 독립 국가를 꿈꿨던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대표 저술로 처음 완역 출간됐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실상을 진단한 글 등이 실렸다. 한국고전번역원, 1만7000원.●마음이 어렵습니다(안미영 지음)=가족을 잃은 슬픔, 실직의 충격 등 여러 ...

성서·천일야화·공산당선언… 세계를 만든 16개의 이야기

Chosun Ilbo 

글이 만든 세계|마틴 푸크너 지음|최파일 옮김|까치|472쪽|2만5000원1968년 12월 지구를 떠난 아폴로 8호가 달 주위를 돌아 다시 지구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 때, 우주비행사들은 창밖으로 지구가 떠오르는 장면에 매료됐다.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우주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있던 인류에게 '지구돋이'의 장관을 본 소감을 들려주기 위해 우주인들은 미리 준비한 글을 읽어 내려갔다. 구약의 창세기였다.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신앙적인 이유만은 아니었다. 아폴로 8호 우주인들은 불가해한 우주의 신비를 표현할 수단이 필요했고,...

[북카페]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 외

Chosun Ilbo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사단법인 세계미래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책이다.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기계에 무시당하는 인간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열 가지 질문을 던져 미래를 탐구한다. 인간의 실체와 미래를 중시해야 하는 이유, 인공지능과 고령화 시대의 인간이 나아갈 방향 등 한 번쯤 고민하고 알아두어야 할 사회 흐름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과 흐름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 이영탁·손병수 지음, 한국경제신문, 1만6000원.대화에 대하여'유럽의 지성' 시어도어 젤딘 옥스퍼드 성 안토니 칼리지...

갑자기 증권시장 컴퓨터가 다운된다면

Chosun Ilbo 

멜트다운|크리스 클리어필드·안드라스 틸시크 지음|장상미 옮김|아르테|388쪽|2만5000원편리한 세상이다. 은행 업무나 주식 투자, 우편이나 재소자 관리, 수력 발전소부터 원전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자동 시스템이 모든 일을 해결한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지 않아도 모니터 화면을 통해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런데 혹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킨다면?2015년 5월 어느 날 미국 워싱턴주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강도·폭행으로 복역하다 2주 전 출소한 범인이 상점에서 한 소년을 살해했다. 그런데 이 사건에 책임을 진 이는 경찰이 아니라 교...

말을 찾고 모아 사전에 일생 바친 두 남자

Chosun Ilbo 

새로운 단어를 찾습니다|사사키 겐이치 지음|송태욱 옮김|뮤진트리|404쪽|1만8000원사전에 인생을 바친 두 남자의 이야기를 추적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어사전이라는 '신메이카이(新明解) 국어사전'의 편찬자 야마다 다다오(1916~1997), 그리고 '산세이도(三省堂) 국어사전'을 만든 겐보 히데토시(1914~1992). 누적 합계 약 4000만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두 사전의 탄생 스토리이기도 하다.사전에도 개성과 인격이 있다. 같은 단어라도 편찬자의 성격이나 인간과 언어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뜻풀이가 달라진다. 신메...



예술품처럼 우리 인생도 다독이는 게 미학의 王道

Chosun Ilbo 

미학 수업|문광훈 지음|흐름출판|358쪽|1만6000원문학과 미학을 아우르며 인문예술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문광훈 충북대 독문과 교수가 독문학과 한국문학을 넘나들면서 서양 미술과 음악에 기초한 미학의 원리를 평이하게 풀이했다. 책의 부제는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예술 강의'.문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의 글을 인용했다. '나는 내 삶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것이 내 직분이고 내 사업입니다.' 문 교수는 "예술에서 경험한 것을 변형시켜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가는 일, 바로 이 변형적...

"나는 하직하지만, 삶은 계속될 거야"

Chosun Ilbo 

모든 것은 그 자리에|올리버 색스 지음|양병찬 옮김|알마|372쪽|1만9800원"세상을 하직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점을 신뢰한다. 인류와 지구는 생존할 것이고, 삶은 지속될 것이며, 지금이 인류의 마지막 시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의학계의 계관시인'으로 불리는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1933~2015)의 미발표 에세이 '삶은 계속된다'는 이렇게 끝맺는다. 암투병 중이던 색스는 스마트폰에 중독돼 대면 접촉하는 법을 잊은 현대사회에 '엄청난 규모의 신경학적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 예견한다. 그럼에...

[편집자 레터] 어느 學人의 죽음

Chosun Ilbo 

'올재 클래식스'는 고전(古典)을 한 권 2900원이라는 파격 가격으로 제공하는 출판 기획입니다. 이번 주엔 30차 시리즈로 '자치통감(資治通鑑)' 1차 번역본 10권을 출간했습니다. 5000질 중 4000질을 한정 판매하고 나머지는 도서관·군부대·교정기관 등에 기증합니다.번역자는 신동준(63) 21세기 정경연구소장. 안타깝게도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5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집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쇼크'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었다네요. 책을 낸 사단법인 올재의 김지훈 기획팀장은 "사흘 전에도 전화 통화를 했는데 갑작스...

[팔면봉] 北, 비핵화 한마디 없이 南 비판 열 올리는데, 우리만 홀로 '4·27 기념' 행사 외

Chosun Ilbo 

○北, 비핵화 한마디 없이 南 비판 열 올리는데, 우리만 홀로 '4·27 기념' 행사. 짝사랑도 이 정도면 病的 수준.○육군 大將 옷을 벗긴 軍 검찰의 '뇌물 別件 수사', 항소심서 결국 무죄. 추락한 그의 인생, 누가 책임지나?○美 야권 주자 바이든, 공약 대신 트럼프 제거를 출마 기치로 내걸어. 센 놈 때려야 먹힌다는 건 만고 진리.

卒婚이 쿨하지만은 않은 이유

Chosun Ilbo 

싱글 몰트위스키를 원한다며 노래 부르던 후배들이 있습니다. 제 대답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대신 ‘빨간 소주’를 사주겠다고 했죠. 요즘 대세인 파란 뚜껑의 참이슬 후레쉬(17.0도)보다, 빨간 뚜껑의 ‘참이슬 오리지널’(20.1도)을 더 좋아합니다. 후배에게는 알코올 도수 면에서 싱글 몰트와 더 친하다고 꾀었죠.이번 주 ‘아무튼, 주말’의 기획 중 하나가 5000원으로 오른 식당 소주값에 대한 분노지만, 이날 술자리의 후배가 분노한 대상은 따로 있었습니다. 소설가 A씨. 며칠 전 이 부부의 ‘졸혼’ 소식이 화제였죠. 후배에게는...

"시민들 마음놓고 달릴 수 있도록 안전관리 최선 다할 것"

Chosun Ilbo 

"마라톤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달릴 수 있도록 경찰은 교통 통제와 행사장 안전 관리에 힘쓰겠습니다."서울하프마라톤은 전체 하프 코스 구간(21.0975㎞) 중 절반 이상인 약 12.9㎞가 마포구 지역이다. 참가 선수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마포구 공덕동을 지나 마포대교를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건넌다. 이후 여의도와 양화대교를 거쳐 마포구 합정동·상암동 일대를 달린다. 결승점은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이다.이 일대 교통·치안 관리를 맡은 최현석〈사진〉 마포경찰서장은 "마라톤 참가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내일 광화문~월드컵공원 교통통제 이렇게 합니다

Chosun Ilbo 

28일 오전 시민 1만5000명이 참가하는 봄맞이 달리기 축제 '2019 서울하프마라톤'은 대회 당일 시간별로 서울 일부 지역 교통이 통제된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대회 마라톤 대열은 광화문광장에서 시청 교차로, 충정로 사거리, 마포대교, 여의도, 양화대교,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이어진다.출발점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는 대회 시작 3시간 전인 28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양방향 전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어 광화문광장-충정로-마포대로-마포대교-여의도공원-양화대교-마포구청-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순차적으...

서킷 질주하려 택배·편의점 알바… '헝그리 레이서'가 뜬다

Chosun Ilbo 

"이국 땅에서 식당 일 하며 남은 음식 재료로 끼니를 때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전속 레이싱팀 옷을 입으니 꿈만 같아요."2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무대에 처음 데뷔하는 이정우(24·CJ대한통운)는 '흙수저 카레이서'로 불린다. 택배,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대회 출전 비용을 스스로 마련하며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한 해에 수천만원 드는 카트(1인용 소형 자동차) 선수로 실력을 닦은 엘리트 드라이버들과 비교하면 자수성가한 실력파로 평가받는다. 지난 18일 용인...

봄날의 달리기 축제, 당신이 주인공

Chosun Ilbo 

도심을 관통하는 봄날의 달리기 축제, 2019 서울하프마라톤(주최 조선일보사·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서울하프마라톤의 모토는 음악과 함께하는 마라톤이다. 이번에도 힙합, 록, 오케스트라, 풍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28개 팀이 주로(走路) 양쪽에서 흥겨운 연주와 노래로 러너들의 발을 가볍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의 주역들이 출발점(광화문광장)과 10㎞(여의도공원)·하프(상암평화공원) 도착점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낸다.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공 한 개로 세이브… 끝내기왕, 조상우

Chosun Ilbo 

지난해 KBO 리그 구원왕에 오른 한화 정우람(35세이브)은 올해 1세이브를 올리는 데 그치고 있다. 빼어난 투구를 자랑하지만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 기회가 적었다. 정우람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반면 벌써 10개 넘는 세이브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선수가 있다. 키움의 우완 마무리 투수 조상우(25)다.조상우는 26일 KIA와 벌인 홈 경기에서 8―4로 앞선 9회 초 2사 1·3루 위기에 등판했다. KIA 이창진이 그의 초구에 배트를 휘둘러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키움은 8대4 승리를 지켰다. 단 한 개 공으로...

류현진·강정호, 오늘 빅리그 '첫 충돌'

Chosun Ilbo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7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처음 맞대결할 전망이다.32세 동갑내기 친구인 둘은 메이저리그에선 만난 적이 없다. 데뷔 시기(류현진 2013년·강정호 2015년)가 달랐고, 활동 기간이 겹칠 때도 부딪힐 일이 없었다. 류현진이 2015~2016년 시즌 대부분을 어깨 수술과 재활로 보냈고, 강정호는 음주 운전 물의를 일으키면서 2017~2018년을 통째로 날리다시피 했다.2006년 고졸 신인으로 프로에 입문한 둘의 맞대결에서 강정호는 상대 타율 0.176(34타수 6안타 1볼넷), 삼...

아약스 비난했던 유망주 "아약스는 가장 훌륭한 클럽"… 1000번 '반성문' 쓰고 입단

Chosun Ilbo 

입단 조건으로 반성문 쓰기를 시킨 축구팀이 있다.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 토트넘과 일전을 앞둔 네덜란드 최강 클럽 아약스다.아약스는 최근 자국 리그 FC에먼에서 2000년생 골키퍼 유망주 키얼 스헤르펀을 영입했다. 이 사실을 공지하면서 아약스는 홈페이지에 동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스헤르펀은 마르크 오베르마르스 단장과 에드윈 판데르사르 CEO가 지켜보는 가운데 종이에 뭔가를 반복해서 적고 있다. 문구는 'Ajax is de mooiste club van Nederland'. '아약스는 네덜란...

위기의 포항 살린 '스틸러스 3인'

Chosun Ilbo 

'스틸러스맨'들이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레전드 김기동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포항이 26일 하나원큐 K리그1 수원 삼성과 치른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겨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 행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수원을 리그 10위로 끌어내리고 8위로 뛰어올랐다.김 감독은 1991~1992년과 2003~ 2011년 포항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6년부터 수석 코치로 일했다. 최근 최순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포항 지휘봉을 내려놓자 소방수로 투입됐다. 첫 경기에서 김 감독은 전성기 포항이 보여줬던 세밀하고 빠른 패스 플레이를...

목요일은 미스트롯 '14.4%' 시청률 동시간대 1위

Chosun Ilbo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샛별을 가리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25일 밤 역대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주 연속 종편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데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드라마들까지 가볍게 눌렀다.이날 방송에선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 5명의 참가자가 결승 진출자로 최종 확정됐다. 100명의 예선 통과자들로 시작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지난 3개월여의 여정은 이제 마지막 결승전을...

[TV조선] 북·러 정상회담 분석

Chosun Ilbo 

TV조선은 27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와 북한 외교관 출신 '제1호' 탈북자인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출연해 북·러 정상 회담에 대해 이야기한다.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여야 간 대치를 부른 '패스트트랙' 충돌이 불가피한 이유에 대해 들려준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태영호 전 공사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성과보다는 북한 내부의 우울한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영환 전 부원장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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