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11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남자대표팀 코치로 김태종 코치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이며,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 코치는 남자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임도헌 감독을 보좌한다. 유스남자대표팀, 청소년대표팀을 거친 김 코치는 은퇴 후인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여자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등을 통해 V-리그도 경험했다.